프로타고라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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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 과목에서 A+맞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로타고라스는 철학 및 문명 사이에서 소피스트라는 이름으로 손꼽히는 사상가이다. 소피스트란 말 잘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프로타고라스는 사상가 이면서도 뛰어난 교육자였다. 고대 그리스에서 유명한 소피스트들의 존재는 지금의 고액 논술 강사, 변호사 등을 합쳐 놓은 것과 같았다. 일종의 에듀테이너(edutainer)인 셈이다. 그는 자신이 덕스러움을 가르치는 데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액의 수업료를 받는 것이 정당한 가르침의 대가라고 생각했다. 오늘날 대학 입시에서 논술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 만큼 말 잘하는 법 또한 중요하다. 교육 정책이 아무리 바뀌어도 사교육비가 치솟는 요즘 현실에서, 돈을 받지 않고 철학을 가르쳤던 소크라테스와 비교 했을 때 피타고라스는 고액의 돈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리 좋게만 보이지는 않는 교육자인 것 같다.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에서 주인공은 프로타고라스와 소크라테스이다. 이 책에서 둘은 논쟁을 펼치게 되는데 논쟁의 주된 테마는 교육이다. 처음 시작은 히포크라테스라는 젊은이가 흥분해서 소크라테스를 찾아온다. 소크라테스가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하자 히포크라테스는 프로타고라스가 아테네에 와있으니 지금 당장 히포크라테스 자신을 프로타고라스에게 데려가 그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참고 자료
프로타고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