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1.05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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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억에 남는 부분 본문 발췌
2. 독후감
본문내용
1. 기억에 남는 부분 본문 발췌
1) 이 친구야,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해서 주사위를 던지는 모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하라고. 사실 먹을거리를 살 때보다 배울 거리를 살 때가 위험이 훨씬 더 크지. 먹을거리와 마실거리는 행상이나 무역상에게 사서 다른 그릇에 담아 가지고 올 수가 있고, 마시거나 먹음으로써 이들을 몸 안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집에 놔두었다가, 전문가를 불러서, 먹거나 마시거나 할지 말아야 할지, 또 얼마큼을 그래야 할지 또 언제 그래야 할지 조언을 구할 수가 있으니까 말이야.(p.76)
2) 배울 거리는 다른 그릇에 담을 수가 없고, 값을 치르고 그 배울 거리를 영혼 자체 안에다 담아서 배운 채로 떠날 수밖에 없어. 피해를 입은 상태로든, 이득을 본 상태로든 말이지.(p.77)
3) 나는 내가 소피스트이며 사람들을 교육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이런 식으로 조심하는 것이 더 나아요, 부정하는 것보다 인정하는 것이 말이죠.(p.81)
4) 선생님은 연세도 있으시고 그토록 지혜로우시지만, 누군가가 선생님께 선생님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 준다면 선생님도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p.83)
<중 략>
철학이라고 하면 고교 시절 윤리 시간이 떠오른다. 아마도 그 시절에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소크라테스, 프로타고라스 등등의 많은 철학자들에 대해 공부했으나 지금은 사실 기억에 남는게 많지 않다. 고교 시절 시험에 나온다는 이유로 철학이야기라는 책을 읽은 이후 몇몇의 철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기는 했지만 이 역시 시험이나 과제물을 위해 읽어보게 되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이유가 과제물 때문이라는 것이 부끄럽지만 적어도 이 과제를 하기 위해 이번에는 내가 책을 직접 구입하고 여러번 정독해 읽었으며 이 책을 나의 책꽂이에 꽂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내용이 짧고 대화체로 서술되어 이 책은 쉽게 읽어 내려갈 수 는 있었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