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통일한 에도어, 그 이후

소개글

일본의 표준어인 도쿄어(에도어)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언어전쟁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Ⅰ 에도어
□ 의의

Ⅱ 언어전쟁
□ 도쿄어
□ 에도어 vs 교토어
□ 야마노테 vs 시타마치
- 각 언어별 차이
□ 메이지시대

Ⅲ 결 론

본문내용

□ 의의 : 시대적으로 근세의 일본어(江戶시대)
□ 당시 사회적으로 德川家康가 정권을 잡아 봉건제도하에서 질서가 잡혀가고, 전쟁이 없는 평화스러운 시기였음.
언어면에서는 신분계층에 따른 무사계급과 일반민중의 차이가 있음. 그중에서도 京都를 중심으로 하는 언어와 東京(에도)를 중심으로 하는 언어의 대립, 무사와 평민간의 언어의 대립이 두드러진 특징
이 시대는 1750년~60년을 중심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눠짐
전번기에는 문화의 중심이 쿄토를 중심으로 한지역이었고, 후기는 동경을 중심으로 한 지역.


Ⅱ
언어전쟁


□ 도쿄어 : 우리가 외국인으로서 배우는 공통어로서, 에도어와 교토어의 대립에서 에도어가 승리, 도쿄어가 된 후에는 야마노테어와 사타마치어의 대립에서 야마노테어가 우위를 차지하면서 야마노테말이 중심인 도쿄어의 특징이 보임

□ 에도어 vs 교토어 : 에도시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에도에 幕府 : 쇼군이 지배하던 일본의 무사정부
막부를 열었을때 각지의 사람들이 에도로 이주해옴. 이때 에도의 토착민들 이외 미토(水戶),스루가(駿河),오다하라(小田原)와 같은 동부지역 사람들과 이세(伊勢),교토(京都) 등 관서지방에서 온 사람들로 혼성(에도토착민 + 동부지역 + 관서지방), 이 시대의 상류층은 여전히 교토의 문화생활과 학문을 유지하고자 했고 언어도 교토어가 리드하고 있었음, 그러면서 토착어에 교토어를 혼합하여 표준어로서의 에도어가 형성
☞ 에도어의 역사는 교토어를 흡수하여 에도화하는 과정
- 에도어와 교토어의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예를 들면 교토어에서는 四段활용동사인 『足る』,『借る』가 에도어에서는 『足りる』,『借りる』와같이 上一段활용이다. 또한 단정의 조동사는 교토어에서는 『ぢゃ』이고 에도어서는 주로 『だ』였다. 또한,ナ行変格동사의 경우 교토어에서는 후기가 되어도 ナ行이 남아있었으며, 19C 중엽을 전후로 소멸했다. 이에비해 에도어에서는 四段활용이 일반적이었다.

참고 자료

높임말이 욕이 되었다(키워드로 읽는 일본어학 1-일본어의 역사) 2003
한국일어일문학회 pp.270~275

일본어학요설
강영부, 박재환, 윤행순, 이성근 1999.08.01
pp.21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