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 체벌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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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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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 체벌의 반대 입장


체벌이란 교사나 다른 교직원이 승인되지 않은 행위에 대하여 학생에게 처벌과 훈육을 위한 목적으로 신체에 의도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폭언 등 아동을 학대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대표적인 체벌은 달초(撻楚) 또는 초달이라고 하는 회초리 매이다. 조선시대 서당에서는 전날 배운 학과를 다음날 학우들이 책을 덮거나 등지고 앉은 채로 외웠는데, 이를 못하면 목침 위에 서서 훈장으로부터 달초를 받았다. 이것은 서당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체벌이었으며, 가정에서도 자녀의 잘잘못을 일깨워 주는 교육적인 기능으로 존재하여 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선생으로부터 달초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엄청난 체벌을 경험하면서 무서운 학교를 다녔으나, 광복 후 체벌이 민주주의 교육에 어긋난다 하여 금지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체벌을 금지시키고 있으며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28개 주가 체벌을 금지시켰다. 이렇게 체벌에 대한 생각이나 관념이 시대에 따라 바뀌어왔으며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체벌에 대한 찬, 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의 과잉보호로 인해 부작용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체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계속 되어 붉어져 나오는 폭력적 체벌의 사례는 더 이상 ‘사랑의 매’ 로 미화되는 체벌이 아닌 엄연한 교사의 폭력으로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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