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은 사회적 출세나 지위 획득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가?
- 최초 등록일
- 2008.10.2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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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학 레포트로 학력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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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뿌리 깊은 학벌주의로 인해 고교 진학단계에서부터 학생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결정짓게 된다. 고교 계열 선택이 대학 진학과 취업, 임금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계층별 고교 계열 분리`라는 한국교육개발원이 2005년에 펴낸 보고서를 보면, 부모 학력이 대학원 이상인 학생들은 고교 진학자 가운데 93.1%가 일반계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중학교 졸업 이하 학력인 학생들은 47.9%에 그쳤다. 부모 학력이 4년제 대학인 경우 일반계고등학교 진학률은 86.2%, 전문대는 80.7%, 고교는 65.5%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상위 직종인 입법공무원과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 전문가 그룹 자녀의 실업계고등학교 진학률은 17.2%였으나, 농·어업 숙련 근로자와 단순 노무직 근로자는 각각 43.7%, 39.4%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서는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을 넘는 가구가 일반계고등학교는 10.6%인 반면, 실업계고등학교는 2.6%였다. 100만원 미만 가구는 실업계고가 22.8%로, 일반계고(8.5%)의 3배에 육박했다.
반면, 특목고생의 부모 학력은 94%가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일 정도로 매우 높았다.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이 2005년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 3곳의 학부모 학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3371명 가운데 31.4%인 1059명이 대학원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였다. 4년제 대학교 졸업은 62.5%였으며, 전문대졸이 2.4%, 고졸 이하는 3.6%였다.
‘학력별 임금 격차’는 2006년 교육통계연보를 보면, 일반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35만 4천여 명)의 17.6%가 전문대에 진학한 반면, 실업계고등학교는 진학자(11만 1천여 명)의 63.3%가 전문대에 입학했다.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일반계고등학교가 87.5%, 실업계고등학교가 68.6%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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