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을 높여주는 견적원가 산출 실무 가이드

소개글

고객사에 견적서를 제출할 때 얼마를 써내야 할까요?
나의 회사, 내가 다니는 회사의 이익률을 극대화 시켜주는 판매가는 얼마일까요?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습니다.
전반적인 입찰 과정을 담아 구매자의 입장을 설명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적어내려갔습니다.
수익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가장 높은 금액으로 입찰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가 산출이 필수입니다.
본 전자책은 10년이 넘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견적 원가를 정확하게 산출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에 지식이 적은 초심자들도 천천히 숲을 보면서 나무(견적 원가 산출 및 적정성 검증)에 다가가기 위해 최대한 쉬운 표현과 내용을 담았습니다.

목차

1. 머리말- 당장 스킬업이 필요한 실무자에게

2. 일반적인 상거래에서의 공급 업체 선정 프로세스
1) 고객사 담당부서에서 구매/투자 요청
2) 고객사 구매부서의 협력(공급)업체 탐색
3) 협력업체의 견적서 제출
4) 견적서 검토 및 공급업체 선정

3. 협력업체에서 수행하는 견적원가 산출 프로세스
1) 연구소 - 견적산출을 위한 기초자료 검토
2) 관리/회계 - 견적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견적원가 산출
3) 영업 -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입찰단가 검토

4. 입찰단가를 결정할 때 검토해야 할 필수 항목 3 가지
1) 얼마로 입찰해야 할까?
2) 미래를 잘 반영하였나?
3) 손익분기점을 고려하였나?

5. 원가담당자가 놓치면 안 되는 필수 항목 4 가지
1) 생산 현장에는 가 보았나?
2) 과하게 사용하는 자재는 없나?
3) 누락된 비용은 없을까?
4) 비용일까? 투자일까?

6. 견적원가 담당자로서 겪었던 에피소드들
1) 50 억을 날려 먹을 뻔한 이야기
2) 공장의 가동률이 낮을 때 이겨내는 방법
3) 무조건 수주해야 하는 제품이라면 얼마까지 받아야 하는가?

7. 맺음말-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그대가 멈추지 않는다면

본문내용

1장. 일반적인 상거래에서의 공급 업체 선정 프로세스

1) 고객사 담당부서에서 구매/투자 요청
독자가 근무하는 기업이 만약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고 구매 관련 업무를 하였다면, 주로 견적원가를 받는 입장이었을 것이고, 반대로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라면 해당 원가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견적서를 작성하여 고객사에 제공하는 ‘협력업체’의 기준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고객사는 ‘A’, 그리고 협력업체는 ‘B’로 줄여서 부르도록 하겠다. 
거래에서 가장 먼저 발생하는 사건은 A의 현업, 즉 생산이든 공무든 내부 부서에서 필요한 물품(원재료 또는 수선/소모품)에 대하여 구매부서에 ‘구매요청’을 하는 것이다. 
구매요청을 할 때, 해당 요청부서에서는 일종의 ‘시방서’를 함께 제출한다. 해당 물품의 사양을 기재해 놓은 서류라고 생각하면 된다. 

2) 고객사 구매부서에서 협력(공급)업체 탐색
구매부서에서는 접수한 ‘구매요청’에 대하여 공급(협력)업체를 물색하게 된다. 기존에 공급하던 업체에서 조달이 가능하다면 그 업체가 1순위일 것이고, 전혀 새로운 물품이라면 해당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들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3) 협력업체의 견적서 제출
구매부서의 담당자는 기존 업체를 당연히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업무를 같이 해왔기 때문에 업무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매부서 담당자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은 바로 가격의 경쟁력이다. 아무리 일하기 편한 협력업체라도 공급단가가 높거나 제대로 된 상세 견적을 소명할 수 없다면 업체 선적의 명분이나 당위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B사의 견적원가 담당자는 제출할 수 있는 최적을 견적원가를 산출하여 A사에 제공해야 하고, 그 내용은 논리적이며 깊이 있는 검토를 거쳤다는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업체선정에 당위성을 가질 수 있으며 지속적인 거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