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 최초 등록일
- 2008.07.07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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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핑 마의 『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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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왜 초등학교 때 기초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많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훨씬 깊이 있게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개념, 개념들 간의 관계, 한 개념에 대한 다중접근, 개념들 간의 종적 일관성 등을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깊이 있게 배워야겠다.
책을 읽기 전에는 초등학교 수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배울 수학은 아주 기초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도 쉬울 것 같았고, 아이들을 이해시키는 것도 수월할 것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개념을 세우는 것은 어려운 일면서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가 학생들을 이해를 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폭 넓고 깊은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한 가지 개념에 대한 지식 꾸러미를 마인드 맵 형식으로 표현해서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중국교사들은 수학적 주제들을 흩어져있는 조각이 아닌 일련의 묶음으로 보고 있었다. 수학이라는 것은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각각의 독립된 개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개념을 가르치기에 앞서 그 개념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을 파악하고 가르쳐야 한다. 또한 그 개념과 어떤 지식이 연관되어 있는지에 관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한 점이다.
초등학교 때 배우는 수학은 나중에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 배울 수학의 기초 토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나 또한 그랬었고, 많은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 흥미를 잃기도 한다. 새로운 개념들을 배워 나갈 때마다 수학이 어렵다는 생각을 했고, 힘들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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