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8.06.0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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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4회기에 걸친 집단상담을 통해 집단상담의 필요성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주 진솔하게 느낌을 적은 글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고 2회기가 시작될 때 간단한 몸풀기 게임을 하였다. ‘ 상담에 웬 게임 ’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고 나니 왜 이 게임을 하게 되었는지 알 것 같았다. 서먹서먹했던 10명의 내담자들과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 한 배를 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서로에 대한 벽이 조금씩 허물어 져서인지 다들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0명 중 아픔이나 고통이 없는 사람이 없었다. 매일 밝게 웃고 늘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서 어두운 일은 전혀 겪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게 한 친구가 먼저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아픈 과거를 얘기했다. 신기하게도 그와 같은 아픔을 공유한 다른 내담자가 그의 마음을 달래주고 또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 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나는 한번도 다른 사람들 또한 고통과 아픔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지 ’ 하는 식의 불만을 토로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번 상담을 통해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인지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이었다. 단순히 다른 사람도 힘드니깐 하는 식의 방어기제는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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