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자녀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집단상담프로그램

소개글

집단상담 및 치료라는 수업 과제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직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것으로 소논문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최종 보고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맞은 과제입니다.

목차

1. 한부모 가정 이론적 배경

2. 한부모 가정 자녀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목적

3. 통합적 접근 집단상담 이론적 근거(게슈탈트, 해결중심)

4. 집단 상담 프로그램의 구성
1) 집단상담 대상
2) 기간 및 회기
3) 프로그램 내용

5. 각 회기별 구체적 진행

본문내용

한국 사회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혼율 및 이혼가정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2019)에 따르면 이혼가정은 1995년 7.4%, 2005년 8.6%, 2016년 10.8%로 지속적 증가하였다. 이혼율이 증가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이혼한 가정의 자녀에게는 심리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혼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충격을 주지만, 미성년의 아동에게 큰 충격을 준다. 부모 이혼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고 일방적으로 피해를 받기만 하는 아동은 부모 이혼으로 인해 분노, 후회, 억압, 죄의식 등의 심리적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이삼연,2002)

< 중 략 >

이혼가정의 6세～12세 남아와 여아의 문제행동수준을 비교하였는데 남아가 여아에 비해 문제행동을 더 많이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김승경, 강문희,2005). 학령 후기(9∼12세)의 아동은 학령 전기의 아동에 비해 보다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의 증가에 따라 부모의 이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이 시기의 아동들은 부모로 인한 분노와 슬픔의 감정을 숨기고 자신들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면들을 보이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다. 학령 후기 아동과 청소년들은 부모의 데이트나 성관계에 대해 인식함에 따라 그들의 성정체감에 방해를 받기도 한다(오은순, 1997; 이삼연, 2002; 배화옥, 2010). 구성원의 연령이 어릴수록 집단의 크기는 작아야 하고, 일반적으로 5~8명의 구성원이 이상적이라고 한다(이장호, 김정희, 2003).
집단상담에 참여하는 아동의 발달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하며, 너무 길면 참여자들 중에는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발생할수도 있어 강진령(2012)은 6~8주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다. 조붕환과 임경희(2013)는 초등학교 고학년은 주1회 실시로 40~50분이 적절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론은 게슈탈트와 해결중심을 통합한 통합적 접근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회기별 활동내용에 적용된 프로그램들은 「게슈탈트 심리치료 - 창조적 삶과 성장」과 「아동과 청소년을위한 해결중심상담」책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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