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12.17
- 최종 저작일
- 2006.08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딥스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딥스”는 자폐아증상을 보이는 유아에 대해 놀이치료를 통해 정상아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특수교육을 배우고, 또 아동상담을 배운 후에 읽은 책이라서 그런지 멀게만 느껴지던 이야기가 이제는 내 주위에서나 또는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겠다는 느낌으로 읽었다.
딥스가 보이는 행동들, 유아학교에 가서 아침에 자기 의자에 한 번 앉으면 온종일 움직이지 않고 벙어리처럼 말 한마디 벙긋하지 않고, 몇 주일이 지나서야 의자에서 일어나 책상 밑으로 기어다니며, 물건을 바라보다가 누군가가 쳐다보기만 하면 달팽이가 껍질 속으로 기어들어가듯이 다시 움츠려드는 행동들은 자폐증상으로 보기에 적당하다. 그리고 아이가 교실을 기어다니거나 책상 밑에 숨거나 엄지손가락을 빨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딥스가 하기 싫은 일을 강제로 시키려 들면 불끈 화를 내곤 한다. 하지만 일을 아주 조용히 그리고 빨리 처리하는 것이 지능이 꽤 높을지도 모른다고 교사들은 추측하곤 한다. 다섯 살밖에 안된 딥스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다 알면서도 모든 것을 속에 숨겨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 때가 있다거나 책을 볼 때면 정말 열심히 탐독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선생님들은 모두들 말했다. 이런 딥스의 자폐적 증상들은 진실이 아니다. 내가 본 딥스는 태어날 때부터 자폐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거나, 지능이 떨어지는 장애아가 아닌 가정의 환경과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비롯된 해결 가능한 증상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