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랑의 기술
- 최초 등록일
- 2007.07.1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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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의 기술 감상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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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쉽게 말하면 사랑을 잘하는 법(?)에 대해 암시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와 정신분석학을 공부한 프롬은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사랑에 대한 오류 3가지를 지적하면서부터 시작한다. 첫째는 사람들은 흔히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기가 아니라 사랑받기로 착각을 하는 것이고 둘째는 사랑하는 능력보다는 사랑하는 대상을 찾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이고 셋째는 사랑을 막 시작하는 순간의 강렬한 감정만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기술일까? 아니면 감정, 즉 본능 일까. 이 책은 ‘사랑은 기술 이다‘ 라고 전제하고 써놓은 책 같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나조차도- 사랑은 타고난 본능 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동물끼리도 부모자식간의 사랑이 있지 않을까? 새가 먹을 것을 구해와서 새끼들부터 먹이는 것 등을 TV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본다면 사랑은 본능 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프롬은 사랑은 기술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썼다. 확실히 이책을 읽고 나니까 프롬의 생각도 맞는 것 같긴 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외롭거나 혼자라고 느낄 때 막연하게 사랑을 꿈꾸지만 그럴때마다 자신이 어떻게 사랑을 할까 보다는 어떤 사람이 있을까 부터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부터가 사랑의 기술이 없어서 사랑을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될수있기 때문이다. 또 그뒤에는 사람은 왜 사랑을 꿈꾸는가, 왜 사랑이 필요한가 에 대해 나오는데 이것은 간단히 말하면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즉, 자기 주변의 사람들과 자연, 사회와 올바른 관계를 갖지 못할 경우 인간은 비정상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사랑 하면 대부분 남녀간의 사랑을 떠올리지만 이것은 수많은 사랑의 종류 중에 한 가지 일뿐이다. 또 다른 사랑인 부모자식간의 사랑은 쉬워 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왜곡된 점이 많고 왜곡된다면 흔히들 왜곡된 사랑을 볼수 있듯이 -부모가 자식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키울때- 상대방을 병들게 할수도 있는 것이다. 프롬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라는 것을 강조 했다. 이타주의적인 사고방식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내 생각도 역시 그렇다. 어찌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남을 사랑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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