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고구려고분벽화
- 최초 등록일
- 2007.04.2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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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 고분벽화`
전시회장을 직접 다녀와서 쓴 레포터입니다.
고분벽화 사진이 각 각 첨부되었고,
각각 사진을 분석해봄으로써
고구려시대를 짐작해보는 식으로 쓴
분석적으로 쓴 레포터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안악 3호분 널방 동쪽 회랑 동벽「대행렬 중열 중앙」
(2) 안악 3호분 앞방 서쪽 곁방 남벽 「무덤주인 부인과 시녀」
(3) 안악 3호분 앞방 동쪽 곁방 동벽 북쪽 「부엌」
(4) 덕흥리 벽화분 이음길 동벽 상단 「부인 출행」
(5) 덕흥리 벽화분 앞방 유주 13군 태수 배례도
(6) 약수리 벽화분 앞방 서벽 「사냥」
(7) 각처총 널방 동남벽 「씨름」
(8) 쌍영총 널방 북벽 중앙 「무덤 주인 부부」
(9) 무용총 널방 동남벽 「음식상 나르기와 가무배송」
(10) 무용총 복식
결론
본문내용
서론
이제까지 나는 그 시대의 생활상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역사 공부가 답사라고 생각했다. 물론 박물관에 찾아가도 충분히 역사를 공부 할 수 있지만 피부로 느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개최한 『고구려 고분 벽화』를 계기로 생각이 달라졌다. 벽화 속에 사후 영생을 꿈꾼 고구려인들의 진취적 기상과 당시의 생활상이 생생히 발현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생을 만들어나가고 개척해 나가는 중심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시의 ‘사람’을 잘 탐독하면 변화와 발전의 중심 축을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나는 벽화를 관람할 때 ‘사람’에 중점을 두고 관람을 했다. 벽화 속의 인물들은 흔히 신분과 계급, 지위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사람의 몇 배, 혹은 몇 분의 1크기로 그려지며, 모자와 머리모양, 입은 옷의 무늬와 빛깔, 소매나 가랑이의 너비와 길이 등이 다르게 묘사되었다.
(1) 안악 3호분 널방 동쪽 회랑 동벽「대행렬 중열 중앙」
혼자 가운데 마차에 앉아서 가는 사람이 신분이 높은 귀족층으로 보이는 듯 하고 이 사람이 대규모 행렬(약 250명)에 둘러싸여 출타하는 장면으로 보인다. 가운데 앉은 사람이 귀족층으로 보이는 이유는 혼자 앉아서 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얼굴형과 표정이 주변에 그려져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확실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주변에 서서 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 표정은 대부분 통일되어있다. 얼굴형은 동그랗게 통통하고, 눈 모양이 찢어져있고, 입을 고집스럽게 다물고 있으며 걷는 포즈와 팔 모양이 비슷하다. 하지만 중간에 앉아서 가고 있는 사람은 얼굴형이 귀품 있게 약간 네모진 타원형이며, 눈은 찢어져있지 않고 인품이 보이는 눈빛이고, 다물고 있는 입 모양이 다소 부드러운 느낌이다. 얼굴과 귀가 그려진 크기도 주변에 그려진 많은 사람들보다 크게 그려져 있다. 따라서 이 벽화는 고구려 계층의 권위와 위용을 동적인 묘사로 잘 보여주고 있으며 고구려 계층의 엄격한 위계질서를 나타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