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안녕하세요. 오리양입니다.역사학과 졸업생으로 예술학과 복수전공했습니다.
역사 및 예술 관련 레포트가 대부분입니다.
레포트 작성시, 퀼리티 높은 내용과 분량
그리고 참고문헌 표기에 공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이집트 미술과 그리스 미술Ⅱ. 서양의 미술과 인도
1. 태서법의 전래
2. 간다라 미술
Ⅲ. 문양에 의한 교류
1. 이집트 팔메트 당초문의 전래
2. 신라 인면상감구슬 목걸이
Ⅳ. 삼국시대 동아시아의 교섭
본문내용
Ⅰ. 이집트 미술과 그리스 미술영국의 미술사학자인 곰브리치(E.H Gombrich, 1909~2001)가 “그리스의 거장들은 이집트인들에게서 배웠고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의 제자임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집트의 미술이 우리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E.H.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역 백승길, 이종숭, 예경, 2017, 55쪽.
라는 말을 남겼듯이, 이집트는 건축과 회화, 조각 등의 예술 분야에서 그리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오직 한 사람(파라오)을 위해 거대한 건축물을 제작하는 이집트의 전제적인 성격을 대변한다. 이집트인들은 내세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파라오가 사후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전의 모습과 육체를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따라서 피라미드의 사소한 세부 묘사를 생략하여 엄숙성과 단순성을 강조하였으며, 파라오의 조각상은 단단하고 영원불멸한 화강암으로 조각되었다. 초상은 기하학적인 엄격성에 따라 제작되었으나 원시미술과 달랐다. 이집트인들은 자연을 날카롭게 관찰하였으며, 건축에 그 특성을 반영하였다. 동시에 기하학적 선들의 견고한 연속성과 균형을 이루고 있으므로 그것들은 마치 실물인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아득하고 영원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이집트 건축의 특징은 카르나크에 위치한 <아몬 신전>의 기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H.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역 백승길, 이종숭, 예경, 2017.<라호테프와 노프레트>, 고왕국 제4왕조, 기원전 2600년경, 석회암 채색, 높이 118cm, 메둠 출토, 카이로 이집트박물관 소장.
<멘카우라 왕과 왕비>, 고왕국 제4왕조, 기원전 2600년경, 편암, 높이 139.5cm, 이집트 기제 출토, 보스톤미술관 소장.
<미이라 청년의 초상>, 패널에 납화, 왁스 및 안료, 기원전 161~117년.
<바둑두는 여인>, 당, 세로 63cm, 신강성 투루판 출토, 신강유오이자차구 박물관 소장.
<법륭사 옥충주자>, 650년경, 일본 법륭사(호류사) 소장.
<봉수 유리병>, 신라(외국제), 높이 25cm, 황남대총 남분 출토,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불열반>, 부조, 높이 41cm, 로리얀 탕가이 출토, 캘커타 인도박물관 소장.
<불좌상>, 1세기 말~2세기 초, 마투라의 카트라 출토, 높이 6 cm, 마투라 박물관 소장.
<무령왕릉 금제관식>, 백제 6세기 초(529년 이전), 길이 22.6cm,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송산리 무령왕릉 출토, 국립공주박물관 소장.
<묘주 초상>, 안악 3호분, 4세기 중엽, 357년,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 소재.
<수변의 수렵>, 신왕국 제18왕조, 기원전 1500년경, 회칠벽 채색, 83x97cm, 이집트 테베 출토, 런던 대영박물관 소장.
<수하미인도>(조모립녀병풍 부분), 8세기, 나라 쇼소인 소재.
<소년의 초상>, 납화에 채색한 장례용 초상화, 2세기 중엽.
<센느젬의 무덤>, 신왕국 제19왕조, 채색벽화.
<쇼토쿠태자급이왕자상>, 7세기 말경, 종이에 채색, 125x50.6cm, 일본 궁내청 소장.
<아미타정토도>, 금당벽화 6호벽, 8세기경.
<아테나 니케 신전>, 기원전 421년경, 페테리콘 대리석, 밑면 5.4x8.17cm, 아크로폴리스 소재.
<여사잠도권>, 고개지, 동진, 4세기, 비단에 채색, 25x349.5cm, 런던 대영박물관 소장.
<연화수보살>, 아잔타 제1굴 벽화, 460~480년경.
<열녀인지도권>, 고개지, 동진, 4세기.
<유리 굽다리 연리문 잔>, 신라(외국제), 입지름 10.5cm, 황남대총 출토,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유리잔>, 신라(외국제), 지름 10.5cm, 금령총 출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인면상감구슬이 있는 목걸이>, 신라(서아시아 작), 길이 24cm, 경상북도 경주시 미추왕릉 지구 C-4호분 출토, 영남대학교박물관 소장.
<크로이소스의 진혼을 위한 기념상>, 기원전 530~520년경, 대리석, 높이 194cm, 아나빗소스 출토.
<키치죠텐(길상천)>, 8세기, 나라 야쿠시지 소재.
<타카마츠즈카 서벽 북측 여자군상 인물>, 7세기 말~8세기 초, 나라 근처 아스카 소재.
<파르테논 신전>, 기원전 447~432년경, 펜테리콘 대리석, 밑면 30x69cm, 이탈리아 포세이도니아 소재.
<페르시아 취향의 화문(花紋)>, 무흐니의 성게오르지의 내부, 17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