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회고와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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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한국미술사 총론

Ⅲ. 회화사의 논의
1. 활발한 단행본 출간
2. 주제별로 본 회화사 연구 성과
3. 시대별로 본 회화사 연구 성과

Ⅳ. 서예사의 논의

Ⅴ. 불교 작품과 도자

Ⅵ. 공예와 건축

Ⅶ.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 론
한국미술사 연구는 60년대 초보적인 연구를 거쳐 70년대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하여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 8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의 미술사는 빈약하였다.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구미나 일본의 미술사 논저에 수록된 수많은 작품사료와 참고문헌들과는 큰 격차가 존재했다. 이후 80년대 말, 경제발전과 대학의 양적팽창에 따라 연구의 발전이 이루어졌고 90년대에 들어 더욱 가속화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미술사 분야는 학술지가 증가하고 석사논문이 대폭 증가하는 등 양적 증가를 달성하였다. 최근 2011, 2012년 두 해에는 이런 추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이런 추세는 현재 연구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정보 검색의 용이함에 기인한 것으로 미술사는 전 국민을 위해 서비스하는 미술사의 대중화 시대가 되었다. 양적, 질적 발달과 대중화는 단행본 형태의 대중적 저술의 증가와 각종 도록 출판의 증가라는 결과물을 낳았다.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한 국립중앙박물관과 같은 해에 설립된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2011년 신축 개관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각각 전시도록을 발간과 전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0년대 이후 건립된 지방자치단체 박물관들의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양적, 질적 발전을 이룩한 한국미술사가 2011, 2012년 두 해에 걸쳐 이룩한 성과를 회고하고 장래 전망을 해보고자한다. 분류는 일반적으로 해왔듯이 총론, 회화와 서예, 불교회화, 조각, 도자, 공예(도자이외), 건축의 분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Ⅱ. 한국미술사 총론
한국미술사 총론서로는 한국미술의 특징과 변천, 고구려·백제·통일신라, 고려 말~조선 초의 고분벽화, 조선왕조의 미술, 회화사 자료, 미술사 연구와 저술 등으로 이루어져 통시대적 개론서는 아니지만 총론을 보여주는 『한국 미술사 연구』가 발간되었다.

참고 자료

강관식, 「조선시대 초상화를 읽는 다섯 가지 코드」 미술사학보』38. 2012,
김지영, 「19세기 진전 및 어진봉안처 운영에 대한 연구」 장서각 26. 2011
유재빈, 「한국미술사, 주제의 확장과 인식의 심화」 역사학보. 2019
안휘준, 김원용, 「한국미술사」 서울대학교출판부,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