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교직 입시제도에 관해
- 최초 등록일
- 2007.01.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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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입시제도에 관한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레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A맞은 과목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입시라는 것은 들어가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 한국에서는 이 입시 문제가 큰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입시 제도가 무엇이며, 왜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또 골칫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보통 입시라 하면 우리는 대학 입시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원래 입시는 중학교 입시 고등학교 입시를 포괄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초등학교 졸업하고부터 입시 제도를 맛보게 되는 것이었다. 물론 중학교 입시는 오래 전 없어지고 고등학교 입시는 현재 거의 없어지는 추세로 결국 입시라는 용어는 대학 입시로 축소되어 버렸다. 이 입시로 인해 四當五洛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이다. 사당오락이란 네 시간 자면 붙고 다섯 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은 여섯 시간 이상을 수면을 취해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입시 지옥을 우리 스스로 자처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첫 번째는 역시 교육열에 있다. 교육열이라고 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높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른 나라를 훌쩍 넘는 교육열은 왜 생겼는가? 이것은 문화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우선 문화적인 측면을 보면, 우리나라는 일찍이 중국으로부터, 과거제도라는 국가시험 제도를 받아 들여 국가 인재 등용에 활용하였다. 즉, 필답으로 인재를 뽑는 형식이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뿌리 깊게 뻗어 있었다. 이 말은 물론 소수에서 만이었지만, 어쨌든 능력으로 인해 지위가 높아 질 수 있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좀더 나은 지위를 얻기 위해 교육을 강조 할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우리는 일제 식민 사회 때 이러한 소수 계층들이 무너지고 또한 한국 전쟁으로 인해 또 한번 무너져 거의 모든 국민이 바닥에 내려앉은 상황에선 더욱 더 교육열을 부채질 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교육만이 더 나은 생활을 할 길이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는 현실적으로 기업체나 정부에서는 지나치게 대학졸업을 선호하는 학력주의와 이른바 일류대학 졸업생을 선호하는 학벌주의는 대학에 대한 교육열을 더욱 부채질한다. 사회적으로 특정 대학, 일류 학벌을 찾는 분위기 속에서 교육열은 더욱 가열 될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대학생 정원에 있다. 높은 교육열은 대학 진학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대학은 한정되어 있고, 그 대학 문을 뚫기 위해 더욱 교육열이 뜨거워진다. 그리고 교육 자체도 대학 입시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많이 줄었지만 몇 년 전까지 만해도 대학 지원자중(전문대 포함) 50%이상이 탈락하여 대학의 문은 들어가는 것보다도 열기도 힘들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입시와 교육개혁 {나남 출판사, 김호원 外4人 著}
새 시대를 위한 교육의 이해 {문음사, 김인회 著}
교육 개발 {한국 교육 개발원, [(2001년 1,2월), (1995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