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독후감)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최초 등록일
- 2006.10.26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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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울로 코엘료의 명작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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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제목만 보아도 눈에 문뜩 들어온다. 우리집은 아버지 , 어머니 모두 책을 좋아하셔서 집에 책장만 여려개이다. 우리 딸들 읽으라고 많이 사주셨는데 ,솔직히 난 집에 있는 책들 중에 읽지 않은 책이 많았다. 오늘은 집에서 책을 하나 고르기로 했다. 이 책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 꽤 괜찮았다. 그래서 이 책도 재밌을거라고 생각했다. 처음엔 과제라서 읽으려고 했는데 , 나중에는 독서 삼매경에 빠져서 다 읽을 때까지 말도 안하고 거실에 쇼파에 앉아 있었다. 이제 베로니카의 이야기를 들려줄까한다.
1997년 11월 21일 ,베로니카는 드디어 목숨을 끊을 순간이 왔다고 생각했다. 자살에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베로니카는 수면제를 선택했다. 수면제를 4통이나 먹고 의식을 잃을 때까지 기다리라다 잡지에 ‘슬로베니아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글을 보게 된다. 슬로베니아. 그곳은 베로니카의 그녀의 조국.신생 독립국이며, 세계의 변방이며, 혼란스러운 곳이다. 베로니카는 어쩌면 그런 국가의 전형적인 인물일수도 있다. 여기서 조금은 그녀가 특별하다면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아와 용기를 지녔다는 것 .그 후 의식을 잃게 된 베로니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빌레트라는 정신병원에 입원되어있다. 그녀는 수면제를 과다복용 했지만 건강했다. 하지만 이고르 박사는 그녀의 건강이 아주 안 좋아 죽음이 임박했다고 믿게 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통해 거짓된 것을 사실화 시킨다. 박사의 연구를 위해서 그녀를 실험물로 사용한 것이다. 빌레트에서의 생활은 그녀의 인생을 새로운 방향으로 선회하게 한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기에, 두려웠지만 그녀는 자신이 아직 살아 있음에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된다. 삶의 대극은 죽음이라 믿었던 그녀가 진정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자 죽음과 삶은 곧 함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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