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1.09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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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울로 코엘류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감상문입니다.
총 2장입니다.
목차
서론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본론 : 토론의 장.
결론 : 나.
본문내용
서론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인‘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이 수업을 들어와서 가장 반가웠던 것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 얼굴보다, 사람이 별로 없는 것에 비해 강의실이 큰 것보다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계획안에서 발견한 책 제목이었다. “어! 나 이 책 읽었었는데!”그래서 발표는 당연히 베로니카로 해야겠다고 결심했었다. 교수님께서 이 책 제목을 말씀하시면서 이 책은 책장을 넘기기가 힘드셨다고 했다. 난 1~2년 전에 읽은 책이고 읽었을 당시 참 재미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어서 교수님께서 그 말을 했을 때 난 친구에게 문제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집에 와서 오랜만에 베로니카를 집어들고 침대에 누워 읽기 시작하자 10p지를 못 넘기고 무의식적으로 지루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닌가. 그 다음 수업에 난 교수님께 베로니카는 질문자로 하고 다른 책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도무지 어떤 것을 발표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24세의 베로니카는 자신의 삶이 지금과 나중이 더 이상 달라질 것도 없다고 생각한 끝에 자신의 삶을 스스로 끊기로 결심하고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였지만 죽지 못하고, ‘빌레트’라는 정신병원에 이송되어 살게 된다. 그곳에는 베로니카는 미친 사람과 미치지 않았으나 미치고 싶은 사람, 혹은 미친 척 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며 새롭게 죽음을 느끼며 그 속에서 삶에 대한 식었던 그 열정을 자기 속에 싹 틔우며 사랑을 찾아 그 곳을 나오는 과정을 담은 소설이다. 그러면 이제 수업시간에 오고갔던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자.
본론 : 토론의 장.
수업시간에 나누었던 열띤 토론의 키워드 중 하나는‘베로니카는 왜 자살을 결심하게 되었을까?’이다. 얼굴은 남자들이 여럿 있을 정도의 미모를 갖고 있었고, 안정적인 직장과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표면상으로는 자살할 이유가 없는 삶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왜 자살을 결심했을까. 그녀는 이 평화로운 일생이 미친 듯이 거부하고 싶었다. 그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었으며 무언가로 삶을 바꾸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녀는 죽음을 결심한다. 죽음은 모든 것을 끝이 나게 하고 죽음만이 그녀를 마침내, 영원히 자유롭게 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의견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가 매우 열정적이었기 때문에 이 삶에 대한 열정을 다 쏟아 부은 것이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