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방과후 학교가 대안교육 차원에서 가지는 가치성 (사회문제, 개선방안)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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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학 공부하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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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폭력, 과도한 입시경쟁, 사교육의 난립현상, 공교육의 한계 등의 교육문제가 나락의 끝으로 치달은 가운데, 정부는 하나의 돌파구로 <방과후 학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이제까지 학교에서 방과 후에 다양한 유형으로 수행되어 오던 방과후 교육활동―특기적성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교실 등―들을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운영체제로 통합한 것으로, 2006년부터 도입․운영하여 2007년부터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 실시된다.
종전의 체제가 학교만이 방과 후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강사는 대부분이 교사 자격증이 있는 현직 교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그 대상이 해당학교의 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었던 반면에 새로운 <방과후 학교>는 학교의 높은 벽을 허물었다. 즉, 학부모회나 비영리기관(단체) 등의 위탁운영이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강사진도 현직 교원 외에 학원 강사, 지역사회 인사, 공인 특기자 등으로 확대하며, 재학생뿐만이 아니라 타교 학생, 성인까지도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교육비에 있어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교육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소득 수준에 따른 경제 양극화 현상이 교육기회의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였다.
이러한 운영내용에 따라 실시되는 <방과후 학교>는 기존 공교육의 추락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서, 사교육보다 저렴하면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여 사교육에 대한 수요를 공교육에서 흡수하려는 것이다. 사교육비가 터무니없이 치솟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달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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