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설탕의 세계사
- 최초 등록일
- 2006.01.0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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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탕의 세계사 내용을 거의 요약해 놓은 수준입니다.
급하게 봐야하시는 분이나 레포트로 내실려는 분에게 적합할듯...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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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 상품’이란? 아프리카든 오지든 히말라야 깊은 산중이든 세계 어디서나 사용되는 상품을 말한다. 이 세계 상품 중 첫 사례인 설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6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전 세계의 정치가들과 실업가들은 설탕의 생산권 확보와 그 유통의 장악 문제를 놓고 고심하였다. 그 결과, 브라질이나 카르브 해의 섬들에 사탕수수 생산을 위한 대농장, 즉 ‘플랜테이션’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 플랜테이션에는 유럽제국, 그 중에서도 영국 자본이 주로 수입되었고, 수 많은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이 여기에서 강제로 일하게 되었다. 이 같이 플랜테이션에 동원된 흑인들로 인해 미국이나 유럽에 흑인들이 많이 살게 된 것이다. 그들의 조상은 플랜테이션 출신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생산된 설탕은 세계에서 조미료로서도 물론이고 약품으로도 쓰였다. 그 후, 17세기 중반 이후에는 칼로리의 보급용으로 대량 생산되어 보급되게 된다.
설탕은 어디에서 왔나?
설탕 이전에는 벌꿀이나 메이플 시럽 같은 것들이 단맛을 내는 원료로 쓰였으나 사탕수수와 사탕무로 설탕이 대량 생산되게 되면서 설탕이 제 1의 단맛을 내는 재료로 쓰이게 되었다. 이 설탕은 이슬람 교도들에 의해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슬람 교도들이 세력을 넓혀 가면서 그들이 지배한 곳에는 재배법과 만드는 법이 전수되게 된 것이다. 유럽의 크리스트 교도가 설탕에 대해 상세히 알고 스스로 설탕을 재배한 것은 11세기 말에 시작된 십자군 운동 때부터이다. 이슬람 교도들에게 성지탈환을 목적으로 한 이 전쟁은 이슬람 교도들의 많은 것들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 사탕수수의 재배와 제당기술도 유럽에 전파되게 된 것이다. 13세기경 포르투갈이 이슬람 교도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쟁취한 후 식민지를 넓혀가면서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플랜테이션을 만들어 사탕수수를 재배하게 된다. 16세기 초부터 사탕수수의 생산은 급속히 성장하게 되고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을 중심으로 팔리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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