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설탕의 세계사 (가와기타 미노루)
- 최초 등록일
- 2008.06.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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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와기타 미노루의 설탕의 세계사 서평입니다.
목차
설탕은 어디에서 왔나?
카리브 해와 설탕
설탕과 차의 조우
커피하우스가 낳은 근대문화
차, 커피, 초콜릿
설탕이 있는 곳에 노예가 있다
영국식 아침식사와 ‘오후의 홍차’
사탕수수 여행의 끝
상품을 통해 보는 세계사
본문내용
무역의 역사에서 일컫는 ‘무역’이라는 것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인류는 이미 상품을 비롯해 폭넓은 문화교류를 지속해왔다.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서미술교류사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선호되는 그 ‘무엇’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바닷길을 개척하고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가속화되는 시장의 확대와 함께 세계 상품의 가치는 급속하게 증가하게 된다.
설탕은 어디에서 왔나?
초기의 설탕은 귀중품이었으나 생산량이 점점 늘어감에 따라 식품으로 보급되고, 이 무한한 시장을 위해 각국은 새롭고 광대한 사탕수수재배지를 찾아나서는 데 혈안이 되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등 이후, 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에서 설탕을 재배하게 된 것이며, 각국은 사탕수수뿐만이 아니라 좀 더 생산적이고 이익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거나 이식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과정에서 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유럽 사이의 문물들이 오가게 되면서 세계가 일체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17세기에 들어 사탕수수는 영국령이나 프랑스령의 카리브 해 섬들로 이동되었다. 진정한 의미에서 설탕이 세계 상품이 된 것은 바로 이 시기부터이다.
카리브해와 설탕
카리브 해 섬들은 17세기에 거대한 사탕수수밭으로 변해갔다. 이 때 대부분의 섬들이 플랜테이션으로 인해 변하는 것을 설탕혁명이라고 부른다. 오직 한 작물만 거대한 농장, 즉 플랜테이션에서 재배하는 농업 방식과 단일경작이 이루어지면서 카리브 해는 극소수의 백인 감독과 수많은 흑인노예들로 이루어진 사회가 되었다. 사탕수수 재배의 기본인 플랜테이션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노
참고 자료
설탕의 세계사 - 가와기타 미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