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언어적 경험의 교육

소개글

언어적 경험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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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어적 경험의 교육이라는 제목아래 4장에서는 교육과 언어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언어는 특별히 ‘느낌’으로 다가오는 ‘학문’은 결코 아니다. 언어자체가 우리의 일상행위이다. 나 역시 국어교육전공자가 아니어서인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어서인지 그간 교육에 있어서 언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언어를 정의내리자면 생각이나 느낌을 음성 또는 문자로 전달하는 수단 및 체계라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은 선천적인 언어능력을 부여받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언어의 본질은 인간의 본질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인류가 문명을 오늘날에 이르도록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 언어의 기능이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도 알게 해주고 오늘 알고 있는 것을 미래에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언어(음성언어와 문자언어)의 기능의 본질이다. 화자와 청자 간의 의미전달 행위이다.
한편 교육이란 매우 복잡한 활동이어서 쉽게 정의하기 힘들지만 그러한 언어에 의해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자체가 바로 교육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언어에는 언어학 자체의 측면, 언어를 둘러싼 혹은 언어가 내포한 문화적․사회적 측면, 그리고 의사소통적 측면 등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언어의 의사소통의 측면은 교육에 있어서 바로 인프라와 같은 역할을 한다. 언어는 복잡하고도 임의적으로 변화하지만 문화라는 테두리 안에서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체계적으로 배워지고 사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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