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발달과 교육, 아이 발달과 성장 관련 ebs 동영상 정리 레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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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상을 향한 첫 걸음
2.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3. 언어 습득의 비밀
4. 애착,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조건
5. 육아의 키워드, 기질

본문내용

10달 동안 엄마 배 속에 있던 아기는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아기는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알아갈까? 먼저 아기는 세상의 소리를 듣는다. 임신 7개월 무렵부터 바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기는 태어난 지 이틀 째 소리에 반응한다. 그 다음으로는 아기의 세상의 냄새를 맡는다. 아기가 성장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엄마이다. 때문에 아기는 엄마의 젖과 다른 여자의 젖 냄새를 구분할 줄 아는데 이것은 아기가 생존본능을 얼마나 잘 타고 났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아기가 엄마의 젖 냄새를 안다는 행동을 보여주는 실험은 아기의 뺨에 물체가 닿으면 입을 갖다대려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이는 신생아가 엄마의 젖을 빨도록 하는 반사적 반응이다. 이처럼 아이는 반사적인 반응을 갖고 태어나는데 모로 반사, 잡기 반사등이 있다. 모로 반사는 껴안으려는 듯 하는 동작을 취하는 것을 말하는데 위험한 상황에서 엄마에게 매달리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반사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사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자발적 조정능력이 발달하여 자신의 뜻대로 손이나 발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신생아시기에 가진 행동양식이 적응하고 변화한 것이다. 따라서 반사들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한 소멸이 아니고 대뇌조직의 성장 때문에 변화되어 반사행동이 통제되고 자발적이고 복잡한 운동능력이 발생되는 것이다.
아기들은 15-20시간동안 잠을 자는데 이 중 50%이상이 램 수면 상태이다. 램 수면 상태가 필요한 이유는 램 수면을 통해서 신경세포 활동을 자극하고 대뇌 조직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한편, 두뇌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엄마와의 접촉이다. 엄마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접촉은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주는데 단순히 음식이나 옷만을 제공하는 접촉이 없는 보살핌은 아기가 성장 후에 언어나 기억부분에 있어서 발달이 뒤처지게 된다. 이처럼 엄마가 아기를 쓰다듬어 주지 않으면 뇌 발달에 이상이 생기고 뇌세포가 죽으며 신체 발달에 있어서도 떨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