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 생명]`만물의 죽음`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5.06.2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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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의 신비`과목을 듣다가 생명과 관련한 서적을 읽고 독후감쓰는 과제였습니다. 책제목은 `만물의 죽음`으로 생명의 죽음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동물의 죽음
2, 식물의 죽음
3. 세포의 죽음
4. 인간의 죽음
5. 우주의 죽음
6. 나는 과연 ‘만물의 죽음’ 이라는 책을 통해
어떠한 변화를 갖게 되었는가?
본문내용
만약 이 책이 아니었다면 나는 죽는 그날까지 식물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한번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식물의 죽음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하고 동물이나 인간의 죽음만큼이나 가치를 두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렸을 때부터 교육으로써 이를 학습한다면 식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식탁에 올려지는 음식은 말할 것도 없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의식주의 재료로서도 식물은 빠뜨릴 수 없는 것이다. 예로부터 인간은 많은 식물 중에서 유용한 것을 선택하여 식용, 임업용 관상용으로 이용하여 왔고 또한 재배기술을 연구하여 개량시켜 왔다. 식물을 기르거나 바라보면서 식물과 접촉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소박한 삶의 기쁨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현재 내방의 미니정원에서식물을 기르는 재미에 작은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식물이 가지고 있는 놀랄만한 기능과 생명력에 감동하면서 문득 인간의 생명과 죽음까지를 생각하게 된다는 데에 식물의 죽음에 의미를 두는 일은 큰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생각은 이제는 버리려고 한다. 끝이라는 무시무시한 삶의 단면을 생각하면서 얽매이다보면 인간은 짧은 생애동안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이제 ‘죽음’을 ‘또 다른 시작’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사상을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순리적인 자연의 이치대로 한줌 흙에서 태어나 또다시 흙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한줌의 재로 땅속에 묻혀 또 다른 생명의 밑거름이 되어주는 또 다른 시작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