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리스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0
- 최종 저작일
- 2005.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한 번쯤은 다 보았을 만큼 자주 방송을 탔을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상 7개 부분을 휩쓸었고 감독이 흥행의 귀재인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이유로 주목을 많이 받았던 영화이다. 항상 한번 봐야지 하면서 아직까지 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글을 쓰기 위해 그동안 미루어 왔던 <쉰들러리스트>를 보게 되었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 2차대전 중 히틀러의 정책에 의해 유태인이 억압 받던 시대이고,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이다.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지만, 보고 난 후의 느낌은 기대만큼 좋지는 못하였다. 시대상황을 잘 살린 영화라 할 수 있지만 난 이 영화에 그렇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다. 당시 나치의 잔혹함과 한 인간이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알아가고자 하는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표현이 잘 되었으나 반면 한 인간을 너무 영웅화시키지 않았나 싶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해 본 후, 부도덕한 사회에서 도덕적 개인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이 영화는 나치의 만행 하에서 살아남은 사람 중의 한명인 레오폴드 페이지의 진술을 토대로 저널리스트 토마스 커닐리가 1982년에 발표한 ‘쉰들러의 방주’를 영화화 한 것이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인 시기에 독일인 오스카 쉰들러는 SS요원들에게 온갖 뇌물을 제공하여 폴란드계 유태인이 경영하던 그릇 공장을 인수한다. 돈 버는 데만 관심을 갖고 있던 쉰들러는 인건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던 유태인들을 고용하고, 회계사로도 역시 유태인인 스턴을 쓴다. 독일군 장교로 분한 랄프 파인즈는 이 영화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유태인들을 죽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