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규장전
- 최초 등록일
- 2005.04.06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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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생규장전을 읽고 영화 시월애와 비교하여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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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 월. 애’ 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다룬 영화의 제목이다. 이생규장전을 읽고 난 후에 떠오른 제목이었다. 이생규장전에서 이생과 최랑이라는 남녀주인공은 서로의 애틋한 사랑을 죽음이라는 장벽을 넘어 이루려 한다. 그러한 모습이 시월애의 남녀주인공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게 느껴졌다.
이생규장전에서 이생과 최랑은 처음에 담장 너머로 편지를 주고받고, 만남을 약속 한 후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시로 표현하여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영화 시월애에서도 둘의 첫 만남은 편지로 시작한다. 편지로 인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다른 시공간이지만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두 주인공의 만남이 시작된 것이다.
이생규장전에서 두 주인공은 집안의 반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힘들어한다. 이생의 아버지가 둘의 사이를 알고 이생을 먼 곳으로 보내어 둘을 떼어놓으려 한 것이다. 이생과 떨어져 하루하루를 시름시름 앓으면서 보내던 최랑은 부모님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이생과의 혼인을 허락받는다. 결국, 둘은 서로를 잊지 않고 오랜 기다림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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