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철학] 죽음의 수용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2.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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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에 관련된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로 제출했던,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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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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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제목의 책을 처음 접하면서 나는 ‘죽음에 관한 내용일 것이다’라는 짐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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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단어가 가지는 의미의 모순격인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우리가 볼 수 없고 존재여부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수용소라는 공간에서 피어난 실제로 존재하는 삶의 의미를 다루고자한 것이다. 끝을 나타내는 죽음을 생각하기에 앞서 인간과 함께 움직이는 삶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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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비엔나 의과대학의 신경 정신과 교수이며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인터내쇼날 대학교(산디에고)의 로고데라피 교수이고 또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비엔나 제3학파 즉 로고데라피 학파의 창시자인 빅터 프랭클 박사가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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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은 수용소 생활에 대한 재소자의 정신적 반응을 3단계로 나눈다. 먼저 제 1단계는 입소직후의 시기에 느끼는 바로 ‘혐오감’이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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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는 수용소의 일상 생활을 성립한 시기로 바로 ‘무관심’의 시기이다. 사람들은 참담한 광경에도 눈 한번 깜박이지 않고, 무디어진 감정을 지닌 냉담하게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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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3단계는 석방에 이은 유리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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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기 전에 나는 한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는데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어떤 환경에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성격도 바뀐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 생각에 수정이 필요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사람은 각자의 내적인 결단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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