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정치] 소문의 벽
- 최초 등록일
- 2004.08.08
- 최종 저작일
- 2004.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청준의 '소문의 벽' 보고서 입니다. 문학과 정치 시간에 제출한 내용입니다.
목차
* 작가의 양심과 제한된 시대
* 전짓불의 의미
* 박준의 소설을 통해 바라보는 ‘소문의 벽’
- 괴상한 버릇
- 벌거벗은 사장님
- 누이에게 건네받은 중편소설
* 소문의 벽
본문내용
* 작가의 양심과 제한된 시대
이렇게도 ‘문학과 정치’라는 과목의 성격과 부합되는 소설이 또 있을까? 이 소설의 마지막장을 덜어내며 들었던 생각이 바로 이러했다. 우리나라의 군부독재시절, 그 어두웠던 시기를 겪어내던 한명의 고뇌하는 작가의 모습은 ‘소문의 벽’이라는 소설을 통해 생생한 모습으로 되살아난다. 이 이야기는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박준’이 ‘나’에게 매달려 옴으로부터 시작된다. 할 수 없이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 ‘박준’과 ‘나’는 밤새 형광등 불빛을 놓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여기서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은 바로 ‘박준’이 어둠을 싫어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설이 전개되면서 우리는 ’박준‘이 정말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그 자체가 아니라 어둠 속에서 얼굴로 내려쏘여지는 ‘전짓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이 소설은 ‘전짓불’의 정체와 ‘박준’의 정신병의 원인을 연결시켜 나가는 ‘나’의 일거수일투족에 의해 전개되어 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