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의 벽 발표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4.12.0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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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줄거리
액자소설이란
1. 전짓불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2. 박준이 생각하는 작가의 운명은 무엇인가? 박준과 나의 글쓰기를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3. 의사와 내가 박준 대하는데 의견을 달리하는 지점은 무엇인가? 의사와 나의 생각차이는 무엇인가?
4. 1970년대의 한국상황과 지식인의 의무라는 관점에서 이 소설을 해석해보자.
본문내용
ㆀ 줄거리 ㆀ
잡지사 편집장인 '나'는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누구에게인가 쫓기고 있다며 도와 달라는 한 사내를 만난다. 엉겁결에 그를 하숙방으로 데려와 함께 잠이 들었던 '나'는 아침에 깨어나서 사내가 사라져 버린 것을 발견한다. 이상한 생각이 든 '나'는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정신 병원을 찾아갔다가 그 사내가 병원에서 도망친 환자 '박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다. 담당의사인 김 박사는 '박준'이 심한 히스테리의 일종인 진술 공포증에 걸려 있다고 말한다. 환자는 무엇인가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당하고 있다는 공포를 느끼고 일체의 진술을 거부한다는 것이다.
'박준'의 본명은 '박준일'로서 1-2년 전만 해도 정력적으로 작품을 발표하던 소설가이다. '나'는 '박준'이 쓴 '괴상한 버릇', '벌거벗은 사장님' 그리고 제목이 붙어 있지 않은 중편 소설 등을 읽게 된다. 그 소설 중에 '박준'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전짓불의 실체가 드러난다. 남해안의 조그만 포구(浦口)가 고향인 '박준'은 6·25가 일어났던 해 가을, 밤중에 밀어닥쳐 전짓불을 들이대고 좌익이냐, 우익이냐를 묻는 정체 모를 사내들에게 공포감을 느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