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현대미술 작가 조사
- 최초 등록일
- 2023.10.22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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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시대 활동중인 작가 3인에 대한 조사 및 비평글입니다! 작가 1인당 2p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정희민 CHUNG HEE MIN
2. 안창홍 AN CHANG HONG
3. 정서영 CHUNG SEO YOUNG
본문내용
정희민 작가는 자신이 세계와의 접촉을 하는 방식에 대해 의구심을 품으며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 회화와 디지털 장치, 즉 화면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속성에 전통적이고 유동적인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두 매체를 따로 활용하기도 하나 또 조합한다. 전통 매체인 회화로 디지털 이미지의 속성과 디지털의 정보를 시각적 변화에 따라 받아들이는 감각을 연출한다. 여러 개의 레이어를 겹쳐 시각적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디지털의 속성을 회화의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재현해내는 방식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연구한다. 동시에 작가의 유년기 시절 디지털 미디어의 급속한 발전으로 작가의 연출 수단이 무한한 가능성이 가지게 된 상황을 즐겁게 바라보며 그와 동시에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다. 때문에 시대가 아우르는 디지털의 기술적 발전에 대해 회화 그 자체로 저항하는 의지를 내포한다. 디지털의 무한한 기술로 연출해낸 이미지를 다시금 회화의 바탕으로 꺼내 물리적인 수단으로 완결시킨다. 또한 회화의 위에 조각의 조형적인 속성도 함께 활용하며 평면과 입체의 성격 모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또 이를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친다. 전통적인 회화의 평면성에만 입각하지 않은 더 넓은 범위에서 회화를 바라본다.
<중 략>
또한 작가는 다양하게 연구한 표현 방식들에 매몰되지 않고 끊임없이 구상하며 발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물이나 개념에 대해 작가 자신이 느낀 변화와 다층적인 속성에 대해 심도 깊은 탐구의 과정을 거치고 이를 디지털 미디어와 회화로 구현한다.
작가가 회화와 디지털의 결합이라는 수단을 선택한 이유과 그를 이용해 여러 주제들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식은 같은 맥락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개념이나 개체를 가능한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하고 다른 개념과 연결되는 방식을 디지털 이미지를 차용한 회화라는 다층적인 속성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구성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