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과제 조선민화특별전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20.04.19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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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었다. 한학기동안 그리던 비단채색화가 심하게 울어버려, 서울로 급하게 틀에 달아둔 그림을 뜯고 보수하러 가는 여정은 환승과 환승의 반복인 교통편과 주변에 마땅한 보수할 곳이 없는 지방미대생인 나의 신분에 서러움을 느끼던 가는 길의 몸마음은 굉장히 고통스러웠으나 4시간의 앓이가 배접방에 도착한 후 해소되는데는 10분도 안 걸렸다.
시계를 보니 빠른저녁을먹기 좋은 시간이었다. 이제 또 되돌아 학교에 돌아가야 하는데, 큰일 났다. 도착한지 1시간도 안된 이 동네는 볼 게 너무 많은 것이다.
인사동은 매력적인 곳이다. 누구와 함께 와도 누구나 즐거운 곳이다. 물론 혼자도 충분히 그렇고 말이다. 한 바퀴 크게 갤러리를 돌아보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막차 시간이 애매하여 제일 끌리는 전시 하나만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표구사의 복도에 눈에 띄는 포스터가 있다. 까치와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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