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리움 미술관 탐방기 + 작품의 조형적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경성 문화평론가는 ‘근대미술은 문화재가 아닌가’라는 칼럼에서 “많은 근대의 유화 작품과 조각 같은 것이 세상에 나타나게 됐는데, 문제는 문화제 대우를 못 받기 때문에 해외 유출과 훼손을 막을 길이 없다. 가령 높이 평가 되고 있는 이상범 예술, 이중섭과 박수근의 예술, 이종우의 파리시절의 유화 작품, 김환기의 작품들 등 수준 이상의 작품이 문화재로서의 대우를 못 받고 있는 것은, 문화적 선진대열에 들어가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방관할 수 만은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해외의 유화나 근대조각과는 다르게 한국의 근대 미술을 문화재로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의 근대 미술은 법의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다. 그래도 여러 미술관과 대학교의 박물관들이 근대미술을 수집하고 조사, 연구가 나름대로 활발해졌다. ‘김달진 미술 연구소’ 사이트를 탐방하다가 우연히 읽게 된 칼럼이다. 꽤 옛날에 쓰였으나 사람들이 흔히 근대 미술보다는 그 이전의 미술에 더욱 가치를 매기는 편견은 지금도 있다. 수준 높은 작품은 그만한 대우를 받아야한다. 서울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간송미술관은 역사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문화재가 많다. 간송은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없던 시대에 우리 문화재의 해외 유출을 막은 인물이다. 훈민정음 해례본과 김득신의 파적도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2012년 간송미술관의 문화재 훼손 문제가 대두되었다. 회화의 경우 20~30년 마다 손질이 필요하고 비용이 1억 원까지 소요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크다. 2008년 70주년 기념전을 관람한 한 언론인은 정약용의 ‘다산심획’ 첩 중간 부분이 너덜너덜 벗겨지고 시한 얼룩 자국이 있었다고 언론에 기고했고, 2009년에 겸재 서거 250주년 전에서 한 한국 화가는 “겸재 정선의 ‘필운대’진열관 내부에 살아있는 벌레가 들어가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하였다. 반면 삼성문화재단에서 만든 사립 미술관 Leeum은 국내 최고의 기업에서 설립한 것과 걸맞게 국내 최고의 소장품 수준을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근대미술은 문화재가 아닌가(일사일언), <조선일보>, 1984. 1. 26
[공감]간송미술관의 딜레마, <경향신문>, 2012/10/09 21:4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32&aid=0002259786 (2019/10/7-접속날짜)
리움미술관, 2019년 10월7일 접속, http://www.leeum.org/html/introduction/structure01.asp#
[리움미술관]벽돌과 기하학,리움뮤지엄1, 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식 블로그, 2017.04.26.10:00 수정, 2019년 10월 7일 접속, https://samsungblueprint.tistory.com/1083
[리움미술관]벽돌과 기하학,리움뮤지엄1, 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식 블로그, 2017.04.26.10:00 수정, 2019년 10월 7일 접속, https://samsungblueprint.tistory.com/1083
[리움미술관]전시박스와 사이공간,리움뮤지엄2, 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식 블로그, 2017.09.28. 16:46 수정, 2019년 10월 7일 접속, https://samsungblueprint.tistory.com/1179
“리움미술관 소장품-현대미술-외국조각설치”, 리움미술관, 2019년 10월 7일 접속, http://www.leeum.org/html/collection/modern.asp#zoom
정영인, <페미니즘 작가의 바느질 작업에 내제된 자아치유적 요소 연구>
한컴오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