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소개글

각 계절별로 요약을하고 그 계절을 분석 하고 마지막에 소견을 덧붙였습니다.
A+받은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는 김기덕이 바라보는 불교적 교리 속의 윤회사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미시적 담론, 즉 사회 속의 개인의 문제에서 개인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 인간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있다. 감독은 사계절에 비유되는 우리의 삶을 깊은 산 속 연못 위에 단아하게 떠있는 사찰에 살고 있는 스님과 그 주변의 자연을 통해서 그리고 있다.
‘봄’은 사계절의 시작이자 인간 삶의 시작을 나타내고 있다. 그 시작에 동자승을 데려다 놓고 그가 지니고 태어난 동물적 본성을 보여준다. 동물들을 천진난만하게 살생하는 동자승의 웃음은 그가 행한 똑같은 방법으로 노승으로부터 계도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서 동물들은 인간에게 충동의 억제와 심성의 순화를 가르쳐주는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라도 죽으면 너는 평생 마음속에서 돌을 짊어지고 살 것이다.”라는 노승의 말씀은 인생의 시작에 서있는 동자승에게 그가 평생을 업고 갈 ‘업’을 예견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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