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인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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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인간 교필에서 내준 레포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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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보고 난 후에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많은 부분이 불교적인 이미지 물씬 풍기고 있었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많이 있었다. 이 작품은 난해하면서도 김기덕 감독다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적인 영화라고 극찬을 받은 이유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영화는 천진한 동자승이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이르는 파란 많은 인생사가 신비로운 호수 위 암자의 아름다운 四季위에 그려진다. 여기서 봄은 업을 의미한다. 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한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본 노승은 잠든 아이의 등에 돌을 묶어둔다.
잠에서 깬 아이가 울며 힘들다 하자, 노승은 잘못을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 업이 될 거라고 이른다, 그리고 여름은 욕망을 가리킨다. 그 사실이 영화 속에 보면 사랑에 눈뜬 소년이 집착을 알게 되면서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되었을 때, 산사에 동갑내기 소녀가 요양하러 들어온다. 소년의 마음에 소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차오르고, 노승도 그들의 사랑을 감지한다.

참고 자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