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2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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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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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보고나서..
우선 물 위에 떠 있는 절이 인상 깊었다. 호수 어느 쪽에서도 절을 향해 배를 타면 닿을 수 있는 절이지만, 스님을 포함 모든 출입인들은 담 없이 서있는 문을 통해서 절을 오고 간다. 이런 작은 원칙은 절 안에서도 적용되는 듯 싶었다. 방 한가운데 부처님을 모셔 놓고, 양쪽에는 벽 없는 문이 세워져 있다. 벽이 없어 그냥 들고 나는 것이 가능하지만 여기서 또한 모든 이들은 문을 통과한다.
봄이다. 한 동자승이 등장한다. 노스님과 단둘이 절에 살고 있는 이 동자승은 하루하루가 얼마나 심심할까? 나는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이 동자승은 저만의 독특한 놀이가 있었다. 동자승은 물고기와 개구리 그리고 뱀을 잡아 허리에 실을 묶어 돌을 매달았다. 돌을 허리에 매단채 힘겹게 몸부림 치는 동물들. 동자승은 웃고 있지만, 후에 노스님께서 자고있는 동자승에게 이를 똑같이 하였을 때 비로소 동자승은 알게된다. 정확하진 않지만... 그것이 바로 ‘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여름이다. 절에 요양하러 온 한 소녀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녀를 품게 되는 소년승의 내용이다. 노스님의 눈을 피해 사랑을 나눴지만, 어느덧 노스님도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소녀는 절을 떠나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날 새벽... 떠난 그녀를 그리워하던 소년승은 그를 키워주신 노스님을 뒤로 한 채 절을 떠나 그녀를 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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