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화] 광고에 담긴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3.12.26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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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만화로 보는 20대의 실존 - 과도기 혹은 저항의 세대
1. 토마토
2. 개구리
3. 해뜰 날
Ⅱ.동화로 읽는 20대식 사랑법
1. N극
2. 양
Ⅲ.TTL 세대, 설익었지만 풋풋한 키덜트
본문내용
TTL 광고가 이처럼 만화나 동화의 분위기를 주입하면서 초기 론칭부터 소녀적 감수성을 건드리는 이유는 아마도 혼란스럽고 혼탁한 이 세상에서 유년기의 때묻지 않은 순수의 정신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다. 그 순수의 시절을 돌이켜 보게 하려는듯, 지금까지의 TTL 광고엔 어항, 올챙이, 물고기, 연못, 사과나무, 조개껍데기, 태엽 달린 로봇, 토마토, 청개구리, 자석 이미지, 양과 같은 소품이 등장했다. 이 같은 과거 유년시절로의 회귀는 자칫 잘못하면 퇴행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TTL이 노리는 것은 그 안에 곱게 간직되어 있는 건강한 꿈의 세계이다. TTL은 우리의 20대에게서 설익었지만 풋풋한 몸과 마음을 읽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도 폐쇄되어 있고 정직하지 않은 우리 사회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Made in 20』란 카피에서도 드러나듯 이제 이 사회는 20대에 의해 만들어진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 그들이 미래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TTL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