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영화사 요약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6.02
- 최종 저작일
- 2021.08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한국근대영화사 요약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1892-1925 영화 유입과 영화산업의 형성
2. 1925-1935 영화, 영화인, 영화운동
3. 1935-1945 발성영화시기에서 전시체제까지
본문내용
3부: 1935-1945 발성영화시기에서 전시체제까지
발성 영화시대에 진입한 1935년부터 해방을 맞이한 1945년까지의 조선 영화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끊임없는 ‘생존’의 모색이라는 말 가장 어울릴 것 같다. 즉 ‘조선 영화’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한 지난 한 과정이었던 것이다. 1930년대 중반 발성영화 국면이 결정적으로 이전 시기와 달라진 점은 일본의 영화 촬영소에서 수련하고 돌아온 조선의 영화 청년들이 대거 조선 영화계에 진입한 것이다. 또 발성영화라는 새로운 기술 방식을 놓고 조선 영화계는 다시 한번 집중하게 되었다. 그나마 안정적인 기반이 갖춰졌고, 그들은 조선 영화 시장을 식민지 조선으로 한정하지 않고 내지로 규정된 일본 본토, 만주 등 일본 제국주의 영역으로 확장할 길을 모색한다. 물론 이 또한 제국 일본이 설계한 영화국책 시스템 내에서 가능한 작업이었다.
1935년 10월 4일 단성사에서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이 개봉하며 이로써 조선 영화의 발성 시대가 시작됐다. 조선 최초의 토키는 기술 자체의 성공 여부를 넘어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다. 조선의 생활과 풍경이 지니고 있던 소리들, 특히 조선 사람의 말이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들렸던 것이다. 춘향전이 엄청난 성황을 이룬 덕에 조선 영화계 전체는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된다. 토키 제작 열기가 불붙은 것은 물론이고 조선 영화에도 이제는 기업이 생겨나야 한다는 영화 기업화론이 떠들썩하게 등장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