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아 명칭 변경과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목차

1. 서론

2. 본론
1) 지적장애를 나타내는 용어사용의 변화
2) 지적장애라는 용어가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

3. 결론

4. 참고자료

본문내용

어떤 것을 지칭하는 용어는 그것이 그 사회의 사회, 정치, 문화적 의미를 함께 나타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우리 사회는 말과 언어로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따라서 우리가 쓰는 말과 언어는 그 사회의 사회상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장애와 관련된 용어는 그 사회의 장애에 대한 시각을 볼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적장애라는 용어는 이전에는 정신지체로 명칭되었으며, 더 이전에는 정신박약, 백치로도 불려졌다(이영철, 2010). ‘백치 아다다’라는 영화도 있지만, 이전에는 지적장애자나 지적장애아에게 함부로 ‘백치’라고 부르기도 했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정신박약 아니냐는 농담도 심심찮게 하기도 한 것처럼 우리 사회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일이 비일비재 하였다. 지적장애아나 지적장애자에게 그것이 어떤 상처가 될 수 있는지 고려하지 못 한 무도한 행동임에 틀림이 없다.

참고 자료

강종구, 김라경, 2019, 「사회구성주의 관점에서 본 지적장애의 개념과 시스템 고찰」, 지적장애연구 제14집 2호, pp1-23
이영철, 2010, 「지적장애 용어의 변화와 최근 동향」, 지적장애연구 제12집 3호, pp1-24
노컷뉴스, 2021. 05.30 기사 “정신지체 40대 순천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8일전 행반 묘연”, https://www.nocutnews.co.kr/news/563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