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이론의 전개

목차

1. 고전적 무역이론
1) 애덤 스미스의 절대생산비이론
2) 리카도의 비교생산비이론
3) 밀의 상호수요 이론

2. 신고전적 무역이론

3. 근대적 무역이론
1) 하벌러의 기회비용설
2) 헥셔-오린정리의 개요
3) 레온티에프 역설
4) 스톨퍼 -사무엘슨정리

4. 현대무역이론
1) 대표수요이론
2) R&D이론
3) 기술격차이론
4) 제품주기론
5) 환경격차설

본문내용

(1) 이론적 배경

애덤 스미스(A. Smith)는 1776년에 발간한 그의 저서 "'국부론J의 '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Wealth of Nations'에서 절대생산비이론(the theory of absolute cost) 혹은 절대우위이론을 제창하여 중상주의자들의 무역관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이 시기의 대부분 국가들은 수출을 장려하고 수입을 억제하는 무역정책을 통하여 귀금속, 특히 금을 획득하기 위하여 민족주의적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자국의 부를 축적하는 것을 국가적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 을 통해 한 국가의 부는 금․은 또는 화폐 그 자체가 아니라, 일국의 화폐가 갖는 구매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일국의 부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일국의 국민이 매년 생산하는 생산물의 가치를 증대시켜야 하며 부의 원천은 노동임을 강조하구 노동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그는 절대생산비설을 통하여 자유무역을 행하면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을 유익하게 하는 가장 훌륭한 정책은 바로 자유무역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절대생산비이론은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어떤 재화생산에서 절대우위에 있는 경우 그 나라는 절대우위에 있는 재화생산에 특화하여 이를 수출하고, 그 대가로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필요재화를 수입한다는 이론이다. 즉 절대우위론은 두 나라에 있어서 생산비의 절대적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2) 절대생산비이론

절대생산비이론은 노동가치설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상품의 가치는 인간의 노동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그리고 노동이 유일한 생산요소라고 가정하고, 이 경우 생산비는 그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노동량(노동자의 수)으로 측정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절대생산비설에서 무역의 발생원인은 절대생산비의 차이에 따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애덤 스미스가 주장하는 절대생산비이론은 국제분업이론을 국제무역에 적용하였다.
즉 일국이 타국보다 어떤 재화의 생산에 있어 적은 생산비를 사용하여 생산할 수 있다면,
이 국가는 타국보다 이 재화의 생산에 있어 절대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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