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무역이론

목차

1. 스미스의 절대우위론
2. 리카도의 비교우위론
3. 밀의 상호수요설

본문내용

전통적 무역이론은 아담 스미스(A. Smith)의 절대우위론을 시작으로 하여, 데이비드 리카도(D. Ricardo)의 비교우위론, 밀(J.S. Mill)의 상호수요설로 전개되었다. 고전무역이론은 노동을 유일한 생산요소로 간주한 노동가치설을 근거로 하여 노동생산성의 차이가 생산비의 차이를 나타낸다고 보고 무역발생의 근본적 원인을 노동에서 찾고 있는 무역이론이다.

1. 스미스의 절대우위론

1) 절대우위론의 개념

아담 스미스(A. Smith)는 1776년에 발간된 그의 저서 “국부론” 에서 중상주의의 무역차액설을 비평하고 자유무역론을 전개하자는 절대우위론을 주장하였다.
절대우위론(theory of absolute advantage)은 생산비 면에서 절대적인 차이를 의미한다. 즉,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하여 어떤 재화의 생산비용이 절대적으로 낮으면 그 재화의 생산에서 절대우위를 가진다는 이론으로서, 이는 절대생산 비설(theory of absolute cost)이라고도 한다. 모든 상품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자가 생산에 있어서 절대우위를 가지며, 그러한 생산자들에 의해 생산이 담당될 것이고 이러한 생산은 주어진 생산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한 나라가 무역상대국에 비해 절대우위에 있는 재화를 특화하여 그 일부를 수출하고, 절대열위에 있는 재화를 수입한다면 무역참여국 모두 이익을 얻게 될 수 있다.

2) 절대우위론과 국제무역

아담 스미스의 절대우위론은 노동만을 유일한 생산요소로 간주하여 노동가치설에 바탕을 두었다. 즉, 상품의 생산을 위해서는 노동만이 유일한 생산요소로 투입됨을 가정하기 때문에 상품의 가치는 투입노동량으로 표시할 수 있다.

노동이 유일한 생산요소라는 가정하에 두 나라(A국․B국)에서 상품 X재와 Y재를 생산한다고 하자.
A국은 X재 1단위 생산에 노동 10명이, Y재 1단위 생산에 노동 14명이 소요되며, B국은 X재 1단위 생산에 노동 12명이, Y재 1단위 생산에 노동 8명이 소요된다고 가정하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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