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수법 레포트(나의 교수법)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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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영어교수법에 대한 고찰
3. 의사소통식 교수법

본문내용

과제를 수행하면서 ‘내가 과연 누군가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는 누군가에게 제대로 영어를 가르쳐본 적은 없고, 저희 4살 배기 아들에게 영어 스펠링과 기본적인 영어단어들을 가르친 경험밖엔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민 끝에 저희 아들처럼 정말 어린 아이들을 모아놓고 가르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희 아들에게 기초적인 것을 가르쳐보면서 느낀 것들 뿐만아니라 저희 학과 교실영어 과목을 들으면서 ‘아, 조금 쉬운 영어문장이나 문법에 관한 것들은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하고 교수법을 다듬으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영어에 대한 제 학구열을 자극하였으며 누군가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게 했습니다. 사실 저는 군대에서 간부로 재임한 11년 동안 전투에 대한 많은 과목들을 병사들에게 가르친 교관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전체적으로 공부를 안한것도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영어는 저에게 정말 하기 싫은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 암기였습니다. 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았고, 학교와 학원의 선생님들은 물론 잘 가르치셨지만 수능에 나오는 문제 유형들에 대해서 족집게로 학습을 시켜주셨고, 영어책을 단순히 읽어가며 나오는 단어들과 문법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숙지하게끔 하셨습니다. 다음날 다음 시간에 시켜본다고 하시면서 숙제를 내주시는 거지요. 그러나 저는 잘 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랑의 매를 심하게 때리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몸으로 때우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만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허송세월이 아쉽고 후회도 되지만 벌써 지난 일을 어쩔 수는 없고, 좋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 시절이 있어서 지금 영어를 학습하는 이 시간들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