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근대사 연구, 식민제국의 해체와 제3세계의 대두
- 최초 등록일
- 2020.05.26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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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세기 근대사 연구, 식민제국의 해체와 제3세계의 대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탈식민화”와 “민족해방” 사이
2. 식민지 해방을 향하여
3. 식민제국의 대응양식
Ⅲ. 아시아의 탈식민화
1. 인도의 독립
2. 동남아시아의 독립
Ⅳ. 아프리카의 탈식민화
1. 북아프리카의 민족해방투쟁
2. 검은아프리카의 탈식민화
Ⅴ. 탈식민화 이후의 세계
Ⅵ.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유럽 국가들의 진출로 출현한 식민지는 유럽 국가들이 식민 통치를 바탕으로 운영하였고, 식민지를 통해 국가를 발전시켜 식민제국을 등장시켰다. 그러나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을 기점으로 제국에 속해있던 식민지 국가들이 독립을 하여 식민제국들은 공식적으로 해체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전 식민지 국가들에 대한 독립이 승인되어 ‘제 3세계’가 출범하면서 식민통치는 세계적 차원에서 종식을 고하는 ‘탈식민화’가 진행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식민통치의 종식이 이루어지면서 피식민지 국가들이 새로운 전망과 희망 속에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곧바로 현실화된 것은 아니었다. 이런 변화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 독립에서 바라 볼 수 있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식민제국의 해체와 제 3세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탈식민화”와 “민족해방” 사이
“탈식민화(decolonization)”라는 신조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제 1차 세계대전 후 “서구의 몰락”으로 표현되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항하여 유럽 식민 제국들이 식민지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1930년대였다. 모리츠 본(Moritz)은 이렇게 달라진 정세를 탈식민화라는 용어로 표현했다. 이 용어를 보는 견해는 사람마다 달랐다. 서아프리카 식민행정관을 지낸 앙리 라부레(Henri Labouret)는 탈식민화를 종주국이 현명한 정책을 쓴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잘못된 길이라고 본 반면, 인도차이나에서 식민지 해방전쟁을 직접 겪은 폴 뮈(Paul Mus)는 이를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추세로 프랑스 제국도 이러한 길로 나아갈 수 밖 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탈식민화라는 용어가 세계사의 진보적 흐름을 나타내는 시사용어로 여론에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은 식민제국의 해체가 기정사실이 된 1960년대에 들어서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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