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질서 변화에 대한 유럽협조체제의 시사점과 한계

목차

1. 서론

2. 유럽협조체제의 형성과 원리
1) 유럽협조체제의 형성
2) 유럽협조체제의 원리

3. 21세기 동아시아 세계질서 흐름

4.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국제정치사를 연구하는 이유는 국제체제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며, 강대국과 약소국 간 관계 변화를 짚어보기 위함이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현재 상황에 줄 수 있는 유효성을 짚게 위해서일 것이다.
본 글은 국제체제 중 유럽협조체제를 조명하여 현 국제질서에 유효한 시사점과 그 한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 여기서 현 국제질서는 한국이 속해있는 동아시아로 한정한다. 이는 지정학, 외교적으로 한국이 처한 현실이 너무도 엄중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향후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선 다음 목차에서는 유럽이 중세를 거쳐 유럽협조체제로 가는 역사를 알아본다. 그 후 유럽협조체제의 원리를 살펴본 후 현재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적용한다.

Ⅱ. 유럽협조체제의 형성과 원리

1. 유럽협조체제의 형성

유럽의 중세는 신 중심적이며 지방분권적인 사회였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생긴 잉여생산물을 바탕으로 한 화폐경제의 발달과 도시의 성장은 봉건제를 점차 해체시킨다. 또한 르네상스는 합리주의와 개인주의 사상을 유럽에 전파시켰고 종교개혁과 함께 교회의 힘을 약화시켰다. 영지 밖에 발달된 도시에서 상인들은 무한한 재산축적을 추구했고 이를 위한 군주의 보호를 요구함으로써 중앙집권적인 절대왕정이 도래한다. 절대왕정은 중상주의를 국가기조로 내세웠다. 이때부터 유럽은 세계로 팽창했으며 시장과 식민경쟁을 이어가게 된다.(白京男. 2001, 20-28)
이러한 유럽은 크게 30년 전쟁으로 국제사회를 형성하고 7년 전쟁을 통해 열강이 대두함으로써 근대 유럽 질서의 기본구조를 형성한다.
르네상스와 더불어 실시된 타락한 교회에 대한 종교개혁으로 말미암아 신교와 구교는 종교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이것은 30년간 지속되었고 베스트팔렌 조약(1648)을 체결함으로써 종료되었다. 이를 기점으로 유럽은 종교문제에서 해방되었고 전쟁은 이제 국익을 바탕으로 결정되고 평화가 조정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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