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작가론,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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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작가의 현실 인식과 사회반영
1. 작가의 생애
2. 작가의 사회현실 반영 양상
1) 농민에의 애정
2) 민족차별의 비애
3) 가난과 윤리의식
4) 현실 극복의 애정소설

Ⅲ. 모국어에 대한 애정
1. 묘사의 탁월성
2. 다양한 어휘구사

Ⅳ. 결 론

V.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요산 김정한은 1932년 처녀작「그물(저)」이 문단에 등단하였으나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사하촌」이 당선된 이후부터다.「사하촌」이후 김정한은『조선일보』,『조광』,『문장』지 등을 통하여「옥심이」,「월광한」등 8편의 단편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러다가 동아일보의 강제 폐간과 더불어 1940년부터 일제의 노골적인 우리말 말살 정책에 격분하여「추상당과 곁사람들」을 끝으로 결국 붓을 꺾게 되었다. 그러나 25년의 공백기간을 거쳐 그는 강인한 투지와 저항정신이 흘러 넘치는 작품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그는 복귀 후, 1966년「모래톱 이야기」를 시작으로 1985년「슬픈 해후」까지 모두 42편의 작품을 남기게 된다. 처음 그의 작품은 일제시대, 자유당 독재정권, 유신정권 등의 탄압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1970년대 이후 민중문학과 민족문학의 대두로 사실주의문학, 저항문학, 민중문학, 민족문학, 농민문학, 낙동강문학 등으로 평가 받게 된다.

Ⅱ. 작가의 현실 인식과 사회반영
1. 작가의 생애
요산은 1908년 음력 9월 26일 경남 동래군 북면 남산리에서 김기수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무렵 한국은 이미 일본의 보호령 아래 있었고 세 살 되던 해 조국은 일본에 완전히 합병되었다. 이것은 그이 작품 세계를 형성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했던 청년기의 식민지 통치는 그가 태어난 시대의 모든 환경과 여건을 규정짓는 결정적 요인이었으며, 이는 그의 인간으로서 또는 작가로서의 생활과 사고방식에 그대로 투영되고 나타나고 있다. 그의 생애 중 작가로서의 현실 인식에 결정적 영향을 준 시기와 사건은 다음과 같다. 1924년(17세), 요산은 중앙고보에서 동래고보로 전학하게 되고 1928년 동래고보를 졸업하게 된다. 동래보고는 반일적 저항의식이 매우 강했는데, 김정한의 투쟁의식도 이곳에서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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