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성분의 종류와 적응증, 수혈 합병증 및 간호

목차

1. 혈액의 구성
2. 혈액의 종류와 적응증
3. 수혈합병증 및 간호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혈액의 구성
: 혈액은 온몸을 순환하면서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세포에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혈액의 45%는 고형 성분인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고, 나머지 55%는 액체 성분인 혈장으로 되어 있다.

2. 혈액의 종류와 적응증
(1) 전혈
- 적응증
: 대량출혈 또는 수술 시 사용

: 세포성분과 혈장성분이 모두 포함된 혈액산문으로 산소운반능력과 혈액량 확장이 동시에 요구될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적은 출혈 또는 만성 빈혈 환자에게 주입속도가 빠르게 전혈을 수혈하면 혈액량 과부하를 초래하여 폐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24시간 이상 저장된 전혈에는 생존 가능한 혈소판과 백혈구가 거의 없으며 Fator V와 VIII의 농도도 저하되어 있다. 따라서 혈소판과 백혈구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혈소판 또는 백혈구제제를 수혈해야 하며 혈액 응고인자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신선동결혈장(fresh frozen
plasma)을 수혈해야 한다.

(2) 신선동결혈장
- 적응증
: 단일 응고인자 결핍, 경구 항응고제 효과의 역전, 대량수혈, 항트롬빈III결핍,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TTP) 등

: 플라스틱의 2중백 등에 채혈한 혈액을 6시간 이내에 고속원침하고 상청의 혈장을 분리백에 옮겨 -40℃ 냉동고에 넣어서 동결시킨 것으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4℃ 보존에서는 곧 소모하는 혈장응고 제Ⅴ, 제Ⅷ인자 등이 반 정도 보존되는 것에 특색이 있다. 사용 시에는 37℃ 실온에서 해동수주한다.

(3) 농축적혈구
- 적응증
: 적혈구 부족 또는 기능 저하 시, 철결핍, 악성, 재생불량성 등 각종 빈혈, 일산화탄소 중독 등

: 전혈을 원심분리한 뒤 160∼200㎖의 혈장 성분과 혈소판 성분을 빼내 제조한 것으로 헤마토크리트는 약 70%이며 백혈구를 함유한다.

참고 자료

조경숙 외 9명, 『성인간호학(하권)』, 현문사, 2016.
대한적십사 혈액관리본부 www.bloodinf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