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사
- 최초 등록일
- 2019.03.05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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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한국음악의 아름다움
Ⅱ. 본론
1. 상고시대
가. 원고 음악에 관한 문헌
나. 원고대의 악기
2. 고구려
가. 고구려의 문화적 배경
나. 고구려 음악에 관한 문헌
다. 고구려 악기
라. 고구려의 해외활동
3. 백제
가. 백제의 문화적 배경
나. 백제 악기
다. 백제의 외래 음악 수용
라. 백제의 해외 활동
4. 신라
가. 신라의 문화적 배경
나. 신라 음악에 관한 문헌
다. 신라의 음악
라. 신라의 해외 활동
마. 신라의 음악 기관
5. 가야
가. 가야의 문화적 배경
나. 가야고와 우륵
6.통일신라
가. 통일신라의 문화적 배경
나. 통일신라의 음악
다. 통일신라의 악기
7.발해
가. 발해의 문화적 배경
나. 발해의 음악
다. 발해의 음악기관
8.고려
가. 고려의 문화적 배경
나. 고려의 음악
다. 고려의 악기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1. 한국음악의 아름다움
우리음악의 가락은 곡선이요 서양음악의 선율은 직선이라는 말들을 한다. 달밤에 대나무 가지 스치는 소리를 연상케 하는 대금소리나 가야금과 거문고의 농현 끝으로 사라지는 여음을 들어본다면, 음을 떨면서 흘려 내리고 또는 치켜 올리면서 이어지는 모습을 선으로 그어본다면 그것은 곡선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부드러운 곡선은 소리에서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산천과 지붕의 모습에서, 그리고 한복의 소매 끝과 여인네의 둥근 버선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표현방법에 있어서도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완곡한 표현을 즐겨 쓰는데 음악을 포함한 모든 문화현상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자연환경과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현상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부드러운 곡선에서 빚어지는 유장함과 더불어 소리를 꽉 채우지 않는 여백의 여유는 우리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멋이다. 화성을 배제한 단선율의 선적인 흐름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한 우리음악은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여백의 미를 떠올리게 한다.
<중 략>
3. 백제
가. 백제의 문화적 배경
백제를 세운 온조왕은 고구려계의 부여계로, 한계의 신라와는 다르다. 더구나 중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교통로가 바닷길로 열려 있기 때문에, 중국문화의 섭취도 일찍부터 성행하였다. 그러므로 음악 분야도 중국과 교류가 많이 있었을 것이다. 일본에 중국 문화를 전한 것도 백제 사람이었다. 유교도 불교도 일본 전래의 루트는 백제였다. 기악은 『일본서기』에 의하면, 백제사람 미마지가 중국의 오나라에서 배운 것을 612년에 전했다고 한다.
백제는 신라에 병합되어 음악자료를 많이 남기지 못하였고, 벽화 자료도 없다. 그래서 백제음악에 관한 자료는 고구려음악 보다도 더 적다. 즉, 고분 벽화도 없고, 『삼국사기』 악지의 백제음악에 관한 글도 『통전』과 『북사』의 글을 인용하였는데, 매우 소략하다. 그러므로 이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중국 문헌인 『수서』 음악지와 일본 문헌인 『일본서기』와 『일본후기』 등에서 백제음악에 관련한 단편적인 지식을 참고할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전인평. 새로운 한국음악사. (현대음악출판사)
이혜구. 보정 한국음악사. (국립국악원)
김현주. 2009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중학교 음악 교과서 분석 : 한국 음악사를 중심으로 (2016)
한겨레음악대사전 ‘한국음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