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 배려 (정의, 지도목적, 교과서 분석, 수업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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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배려의 정의
Ⅱ. 배려의 지도목적
Ⅲ. 배려 교과서 분석 및 보완점
Ⅳ. 수업적용 아이디어 및 지도안

본문내용

② 일반적 의미
-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써 주는 것을 배려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 상태나 처해있는 상황을 애정 어린 눈으로 살펴서 불편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배려는 마음의 미덕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의 미덕이다. 타인 배려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뜻으로 공동체 생활에서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 필요한 덕목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나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고 그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다.
- 유사한 말로는 박애, 동정심 등이 있다. 그러나 배려는 박애나 동정심에 비하여 더욱 심층적이고 특수한 도덕적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배려는 동정심이나 박애에 비하여 특수한 상대방 혹은 그 사람의 상황에 대하여 더욱 포괄적인 관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③ ‘배려’와 관련된 한자성어
- 역지사지(易地思之) :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헤아려 준다.’는 의미. 유가의 사상가들은 역지사지할 수 있는 이성의 능력이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있다고 믿었다.
- 추기급인(推己及人) : ‘나를 미루어 남을 헤아린다.’는 뜻. 맹자는 같은 인간이라면 본성이 서로 같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 입장을 바꾸어 놓아도 판단이 일치할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나의 경험을 미루어 헤아려 남들에게까지 적용하여 실천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를 후대 성리학자들이 ‘추기급인(推己及人)’이라 표현한 것이다.

④ 배려의 필요성
우리가 타인을 배려함이 없이 자기중심적인 행위를 하게 되면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된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을 경우 그들 또한 우리를 배려하지 않게 된다. 배려가 없을 경우 서로 자신의 필요가 무시당한다고 느끼게 되며 서로 배려할 경우 보다 쉽게 화합하고 친밀해질 수 있다. 우리가 상대방을 배려할 경우 그들은 자신이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된다. 서로 배려하는 사이에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이 없어도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배려는 우리 스스로 다음과 같이 자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상해하지 않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