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나라의 역사 교과서 문제
- 교과서 포럼의 대안교과서 문제를 중심으로-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논쟁
(1) 교과서포럼 ‘대안교과서’의 내용의 문제점
① 교과서포럼
② ‘대안교과서’ 내용의 형식상의 문제점
③ ‘대안교과서’의 문제 인식
(2) 현재 진행 중인 교과서 논쟁
Ⅲ. 교과서 논쟁의 의미
(1) 교과서의 정치적 도구화
(2) 교과서 논쟁이 나아가야할 방향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최근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를 가도 논쟁의 대상이다. 사람들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특정 교과서를 지지하기도 하고 반대하기도 한다. 이렇듯 역사 교과서는 ‘교과서’임에도 주관의 영향을 받는다. 현재의 논쟁과 비슷하거나 같은 사건들은 역사 교과서가 만들어진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논쟁 중에서도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뉴라이트 진영의 비판과, 그들이 제시한 대안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교과서 논쟁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교과서’ 논쟁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논쟁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내용에 대한 논쟁은 교과서포럼의 출범 이전부터 있었다. 크게 3단계를 거쳐 나타났다고 볼 수 있는데, 2002년이 본격적으로 논쟁이 시작된 해이다. ‘제1차 파동’은 2002년 당시에 나온 제7차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생긴 ‘한국 근현대사’ 과목 교과서의 내용 서술이 김영삼 정부는 비판적으로, 김대중 정부에게는 긍정적으로 서술되어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제2차 파동’은 2004년부터 약 3년여 간 일어난 파동으로, 한나라당과 뉴라이트 단체, 그리고 일부 경제단체가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비판을 가하면서 발생한 파동이다. ‘제3차 파동’은 2008년 정부에서 교과서 수정을 지시하고 채택한 교과서를 변경하라는 압력을 행사한 일로 파동을 겪었다.
(1) 교과서포럼 ‘대안교과서’의 내용의 문제점
① 교과서포럼
교과서포럼은 2005년 1월에 창립하여 기존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를 비판하고 새로운 역사 교육을 지향한다며 뉴라이트 재단을 만들고, 재단의 기관지인 『시대정신』을 발간했다. 그리고 한국근현대 교과서에 대한 몇 차례 심포지엄의 개최와 이의 결과물인 책 몇 권을 발간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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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포럼 홈페이지 http://www.textfor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