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해방신학

목차

Ι. 서론

Ⅱ. 본론
1. 해방신학의 역사적 배경
2. 해방신학의 주제
3. 해방신학의 특징
4,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해방신학

Ⅲ. 결론

본문내용

Ι. 서론

해방신학이 종속당한 지식의 부활이라 함은 해방신학의 담론이 어떤 지배적 신학과 문학에 의해 억압당해 온 지식들의 부활을 표상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해방신학은 종속당한 ‘주변부’의 피억압자들의 소리, 즉 로메로와 프란츠 파농이 일컬었던 바 ‘소리없는 자들의 소리’,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의 소리, 다시 말하면 해방신학의 선구자인 구티에레스가 일컬었던 ‘비인간들’의 소리에 관심을 기울일 뿐 아니라, 그들을 억압의 구조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실천적 신학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신학을 현재의 신학, 그리고 현재를 위한 신학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것이다.

Ⅱ. 본론

1. 해방신학의 역사적 배경

해방신학은 스페인의 식민지 통치에서부터 시작하여 미국을 비롯한 선진자본주의국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현재의 경제적 종속화에 이르기까지 수세기에 걸쳐 강대국과 지배계급으로부터 계속 억압받아 온 라틴아메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학으로서 출발하였다.
해방신학이 처음으로 대두되었을 때 해방신학의 선구자인 구스타보 구티에레스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우리는 혁명의 드높은 열기 가운데에서도 그 중심에 있다” 라는 희망에 찬 목소리를 들여 주었었지만, 동유럽과 소련의 사회주의체제가 무너지고 산디니스타 정부도 지난 선거에서 패배하자 서방의 언론과 지식인들은 해방신학의 종언을 공언하였다. 그리하여 ‘드높은’ ‘혁명의 열기’는 일단 사그라드는 듯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그 공언 직후에도 아이티에서는 해방신학 사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해방신학이란 말이 생긴 것은 70년대이다.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들은 이 말을 만들어 놓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해방 신학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 것은 1968년 남미 콜롬비아에서 열렸던 제2차 로마 가톨릭 종교회의였다. 이 종교회의는 복음을 가난한 자들을 위한 자유의 복음이라고 정의했다.

참고 자료

임철규, “해방신학: 해방의 신학적 의미와 실천”, 진보평론, 1993.
피터 바이어하우스, “해방神學 運動小考”,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출판부,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