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속의 단군
- 최초 등록일
- 2013.10.21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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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사에 처음 등장하는 정치적 사회 즉, 국가는 고조선인데 고조선은 단군에 의해 건국되었다고 전해진다. 단군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고조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고조선의 의미를 파악하는데에 있다. 우리나라는 단군의 자손이라는 하나의 인식으로 묶여 있는데, 이러한 점은 우리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다거나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할 때 강하게 표출되었다. 가장 먼저 단군이 누구인지 파악하는데에 있어서 크게 4가지의 사료를 바탕으로 파악할 수 있다.
현존하는 사료중에 가장 먼저 단군을 언급한 문헌은 13세기 일연의 ‘삼국유사’가 있고, 그 다음으로 이승휴의 ‘제왕운기’가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이 두가지의 문헌도 내용의 차이가 있다. 또 그 이후의 자료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이전을 전하고 있다. 앞서 말한 4가지의 사료는 4가지의 이전들을 크게 4가지 계통으로 나누었다고 볼 수 있는데, 먼저 삼국유사 유형, 제왕운기 유형, 응제시 유형 그리고 규원사화 유형이다.
삼국유사 유형은 삼국유사의 ‘고조선조’에 처음 등장하며, 하늘에서 환웅이 내려와 인간을 다스리다가 곰에서 변신한 여인과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으며, 그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뒤, 1,500년 간 통치하다가 아사달의 산신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제왕운기에서는 환웅이 인간 세상을 다스렸는데 그 환웅의 손녀와 박달나무의 신 사이에서 단군이 태어났다는데에서 삼국유사와 차이가 있고, 단군의 제위년수를 1,038년이라 표기하였다. 세 번째로 응제시에서는 단군의 부모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단군이 직접 하늘에서 내려와 고조선을 건국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천 년 이상의 제위년수를 고조선 국가의 역대 왕의 제위년수를 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규원사화에서는 단군을 단국이라는 나라의 군주를 부르는 이름이라고 보고있으며, 47대 단군의 이름과 구체적 치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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