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동리
- 최초 등록일
- 2012.12.29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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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동리 작가에 대해 정리한 4페이지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시대
2. 작가 전기
3. 작품 경향
4. 문학 작품
5.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1. 작가 전기
본명은 김시종(金始鍾), 동리는 필명. 1913년 11월 24일 경북 경주 태생.
* 학력사항
- 경주 제일교회 부속 계남학교 - 1926~대구 계성학교 - 1928~서울 경신학교(중퇴)
* 경력사항
- 한국청년문학가협회 창설 주도
1946년 조선공산당 계열의 문학가 동맹에 대항하여 창설.
결성선언서에서 한국의 민족적 및 문학적 주체성을 처음으로 주장.
- 1953~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 교수
- 1954~예술원 회원 - 1970~한국문인협회 이사장
* 수상내역
- 1935 작품명 `화랑의 후예` -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화랑의 후예 당선
- 1936 작품명 `산화` -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산화 당선
<중 략>
- 작품 이해
이 작품은 역마살로 표상되는 한국인의 운명관을 그린 것으로 운명에 패배하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그에 순응함으로써 인간 구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작가의 인생관이 짙게 깔려 있다.
이 소설의 테마는 역마살로 대변되는 운명론이다. 남사당과의 하룻밤 인연의 소산인 옥화는 다시 떠돌이 중과의 인연으로 성기를 낳는다. 성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역마살을 운명적으로 갖게 된 것이다. 그 역마살을 풀어 보려는 옥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기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소설은 종결된다.
사실성을 요구하는 소설의 관습으로 본다면, 이 작품은 우연으로 점철된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루 저녁 놀다 간 남사당(현재의 체 장수)에게서 옥화를 낳은 할머니, 떠돌이 중으로부터 성기를 낳게 된 어머니 옥화, 마침내 엿판을 메고 유랑의 길에 오르는 성기 등 삼대에 걸친 역마살의 내력이나, 옥화와 계연의 만남, 옥화와 계연이 자기의 이복동생임을 알아차리는 계기 등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한 사건들이 우연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우연들은 김동리의 소설 속에서는 단순한 우연에 그치지 않고 운명의 지위로 올라선다. 이 소설에 등장인물들의 삶은 자신의 의지나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는다. 그들의 삶은 이미 운명적으로 주어져 있고 벗어날 수 없는 테두리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